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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디자이너23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민주당 돈봉투 의혹과 정치 검찰의 불편한 진실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검찰에서는 결국 아무런 정황도 얻지 못하고 내사종결 처리되었다. 왠지 한명숙 전 총리의 수사와 일맥상통한다.결국 정치 검사들의 여론몰이 수사는 이렇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다시 검찰이 욕을 먹는 일만 남은 셈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번번이 재탕되면서 상당한 문제점도 드러내고 있다. 결국 수사를 받은 인물이 무죄가 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실추된 명예는 어디서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검찰의 내용을 앵무새처럼 받아 적은 언론도 정정보도 하나 내는 것 없다. 이런 상황이니 결국 우리나라 최고의 권력은 대통령이나 행정부가 아니라 검찰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정치 검찰은 한나라당의 돈봉투 사건의 물타기로, 그리고 민주당의 흠집내기로 이 사안을 걸고 넘어.. 2012. 2. 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한나라당 새 당명 새누리당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한나라당의 그림자는 남아 있다. 한나라당 안에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의 그림자가 남아 있듯이 말이다. 새 당명은 새누리당이라고 한다. 나름 이름도 바꾸고 비대위도 활동하고, 쇄신 분위기를 누리는 것 같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면 박근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야말로 박근혜당이라는 느낌 뿐이다. 그리고 이번 공천심사위원 선임 문제로 또 다시 시끄러워졌다. 결국 공개가 아닌 밀실 선임이 부른 지극히 당연한 결과일 뿐이다. 친이계는 반발한다. 하지만 그들은 반발할 자격이 없다. 어차피 그들도 이제껏 그래오지 않았나. 친이계 아니면 어느 누구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제와서 형평성, 공정성을 이야기하는 .. 2012. 2. 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 측근비리 정리(그래픽) 경향신문에 나온 MB 측근 비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내용이다. 시기별, 출신별로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어서 알아보기 쉽다. 그야말로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 아닐 수가 없다. 2012. 2. 1.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에일리언 시리즈 에일리언 시리즈는 독특하면서도 가치가 있는 SF 영화로 손꼽힌다. 대부분의 시리즈 영화가 전편의 흥행이나 작품성에 못 미치는 결과를 만들어낼 때에도 이 영화만큼은 독특한 시리즈만의 장르와 변형으로 성공을 이어왔다. 그런 이유만으로 충분히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리즈로 생각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일리언 시리즈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1편은 1979년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주연은 시고니 위버. 도저히 79년 작품이라고 여기기 힘들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SF 호러물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완성시켰다고 생각된다. 과거의 그저 그런 외계인 영화와는 달리 그야말로 밀폐된 공간(노스트로모 호)에서 벌어지는 에일리언과의 사투는 공포는 물론 오싹한 기분까지 들게 만드는 기억.. 201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