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자르1 KINO(양철호)의 영화-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잭 스패로우가 돌아왔다. 벌써 5편째다. 실망스러웠던 4편을 뒤로 하고 야심차게 준비한 5번째 작품은 캐스팅에서부터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여전히 영원한 선장 조니 뎁과 바르보사의 제프리 러시, 올랜드 볼룸과 키아라 나이들리까지 원래 멤버들이 뭉쳤다. 거기에 연기파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그렇게 해서 만들어낸 5편은 분명 4편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과거의 영광을 찾는데는 조금 힘이 부치지 않았나 싶다. 전반적으로 단순한 이야기 구조이기에 무언가 반전이 필요한 요소는 없었다. 원작들이 던져주는 반전과 뒤트는 묘미가 사라졌다고 할까. 그래픽은 화려해지고 스케일은 커졌지만 그게 전부란 느낌이 들었다. 화려한 해상 전투도 부족하고, 액션도 거기서 거기란 느낌이 강하.. 2017.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