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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방3

KINO(양철호)의 영화-저수지 게임, 주진우의 추격 활극 캐나다에서 콘도 분양 사기가 일어난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벌어지고, 이에 한국인들이 얽혀있었다. 캐나다 최대의 사기사건으로 지목된다. 피해자가 속출한다. 이 사기사건에 농협도 피해를 본다. 무려 210억원. 하지만 농협은 돈을 휘수하려는 노력도, 사기를 친 사람에 대한 소송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사기 사건을 저지른 인물이라고 여겨지는 자는 여전히 잘 돌아다니고 잘 살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이까. 왜 농협은 돈을 회수하려하지 않는 것일까.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이 의혹에서 이 사건을 추적한다. 비슷한 사건들이 많다. BBK가 그렇고, 자원외교가 그렇다. 돈이 흘러간다. 캐나다의 한 은행으로. 그리고 그 자금은 조세 도피처닌 케이먼 군도로 흘러가서 사라진다. 페이퍼회사가 설립.. 2017. 10. 11.
KINO(양철호)의 이슈-이명박의 몸부림 이명박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적폐청산이 퇴행이라며 실패할 거라고 주장했다.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 퇴행이라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등장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똥줄이 타긴 탔나 보다. 다시 노무현을 끄집어 낸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박근헤는 최순실에게 놀아났다고 한다면 이명박은 모든 것을 꼼꼼하게 본인이 챙겼다는 점에서 다를 것이다. 그리고 그 꼼꼼함에 치밀함까지 더해 비리와 부정을 밝혀내는 데 무척 어려울 것이라는 것도 전망이 된다. 하지만 그러다고 나물라라 할 수가 없다. 사자방 비리의 온상인 이명박과, 그것으로 인해 손실된 국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보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행해진 온갖 반인권적인 행태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바로 본인에게. 이명박 본인이 바로.. 2017. 9. 29.
KINO(양철호)의 이슈-적폐청산이 정치보복? 지랄하네. 두렵긴 두려운가보다. 온통 적폐청산에 대항하는 단어는 정치보복이다. 하지만 정치보복은 없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한 것이 정치보복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정치보복이 아니라 엄연히 범법행위에 대한 수사다. 사대강에 대한 비리, 자원외교에 대한 부실, 방산비리, 블랙리스트, 국정원 정치개입, 댓글부대 운영 등이 정상이라는 말인가? 이명박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것을 조사했는지 기억하는가? 뇌물을 받았다고 했다. 논두렁 시계를 이야기 했다. 하지만 증거는 없었다. 그저 이야기만 떠돌았다. 그리고 언론은 정권에 부역하기 위해 사실확인도 없이 기사를 재생산하는 데 바빴다. 이런 과정들이 과연 정당했다는 말인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에 지.. 2017.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