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스토리1 KINO(양철호)의 영화-부라더, 조금은 뻔한 영화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의 출연작.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 뻔한 스토리, 뻔한 감동의 영화다. 그런 영화를 세 명의 배우가 확실히 살려 놓는다. 이 배우들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그나마 더욱 힘겨웠을 거다. 서로 닮은데라고는 하나도 없는 마동석과 이동휘가 서로 형제라는 설정 자체가 웃음을 자아낸다. 더구나 영화가 범죄도시와는 달리 삭막하지도 않고 가족을 소재로 한 점에서 잔잔하게 볼 수 있다. 뭐 스토리가 너무 뻔한 결말로 흐르는 것이 아쉽긴 하다. 더구나 까메오로 등장하는 캐릭터의 활용도가 무척 약하다는 점도 아쉽다. 오히려 헐리웃처럼 좀 더 과감하게 사건에 휘말린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랄까. 안동의 양반가문...... 제사를 1년에 23번이나 지내고 종가집에 종손이라는 이유로 끝없이 시달려야 했던 .. 2017.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