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1 KINO(양철호)의 미디어 분석 - 비정상회담이 불편해지는 이유 한 때 꽤 재미있게 보던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비정상회담'이었다. 이렇게 잘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우리말을 잘하는 외국인들이 나와서 토론을 펼친다. 그저 자신의 의견을 질문에 맞게 이야기 하고 마는 것과는 별개로 이들은 진짜 한국말로 자신들의 생각을 서로 비교하고 반론도 펼치며 토론을 한다. 이 부분이 미녀들의 수다와는 질적으로 다른 부분이다.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는 외모에 치우친 부분이 없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은 한국말이 상당히 서툴러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도 그냥 앉혀놓고 보는 경향이 있었고, 몇몇 똑똑한 사람들에 의해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물론 미녀들의 수다에 나온 인물들도 모두 괜찮은 친구들이었지만 비정상회담처럼 그들이 토론을 주고 받을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 2014.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