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1 KINO의 영화-보통사람. 보통이 아닌 세상 과거 노태우 전 대통령은 선거때 자신을 보통사람이라고 불렀다. 전혀 보통사람이 아닌 그는 역설적이게 자신을 보통사람이라고 부르며 믿어달라고 주장했다. 육사 출신에 전두환과 동기동창이자 친구. 10.26을 일으킨 주범 중 한 명이 보통사람이라면 과연 이 세상에 누가 보통사람일까. 영화는 보통사람이라고 주장하던 노태우의 친구인 전두환이 집권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다. 격동의 80년대. 남산으로 불리던 안가부가 위세를 떨치던 시대다. 경찰 손현주는 우연히 잡게 된 살인범을 조사하던 도중 안기부에 의해 계획된 사건에 휘말린다. 시대가 어수선할 때 시선을 돌리기 위한 공작. 바로 그런 공작이다. 범인은 졸지에 연쇄살인범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손현주는 이에 반항을 하게 되고 안기부의 끔찍한 응징이 시작된다. 누구도.. 2017.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