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1 KINO(양철호)의 영화-은혼, 병맛이 무엇인지 보여주마 보지 않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했었는데 결국 보고 말았다. 병맛 작품으로 유명한 은혼을 일본이 실사화 했다. 최근 일본 영화는 이런 만화나 애니를 실사화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나마 진지함을 보여주었던 바람의 검심 이외에는 그닥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도 있다. 강철의 연금술사가 실사화 되고, 진격의 거인이 신사화 되는 것을 보고는 도대체 일본의 영화 산업이 왜 이지경이 되었는지 한숨이 나올 정도였다. 과거 하나비, 러브레터, 냉정과 열정사이, 실락원, 링 등 꽤 괜찮은 영화들이 나왔던 것에 비하면 지금은 거의 붕괴되었다고 봐야 하려나..... 아지면 이런 애니의 실사화에 만족하는 일본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춘 결과라고 봐야 할까. 어쨌든 은혼은 원작부터 패러디와 병맛으로 유명한 .. 2017.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