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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2

KINO(양철호)의 영화-시간여행5. 시간의 뒤틀림, 뫼비우스의 띠를 풀어라. 두 편의 독특한 영화가 있다. 그 하나는 ‘트라이앵글’이라는 버뮤다 삼각해역과 관련된 영화이고, 또 다른 하나는 ‘타임 크리암’이라는 시간여행에 관련된 영화다. 이 두 영화의 공통점은 같은 장면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이유는 바로 시간의 뒤엉킴이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을 주인공은 다시 겪는다. 마치 같은 꿈을 반복해서 꾸는 것처럼. 그러나 다른 점은 같은 꿈을 꿀 때마다 겪는 일들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그것은 반복된 시간의 경험이 주는 선물일까? 아니면 악몽일까? 영화는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시간을 뒤엉켜 관객을 혼란 속으로 몰아넣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자. ‘트라이앵글’은 일단의 인물들이 요트를 타고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일종의 버뮤다 삼각해역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의 여행이었다... 2017. 7. 18.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베니싱 현상 배니싱, vinishing 이라고 하는 현상이 있다. 이는 사람이나 배, 또는 비행기 등이 아무런 이유 없이, 혹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깜쪽같이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만화같은 일이 과연 현실 속에서 일어난 일이기는 할까? 이런 일이 실제했던 것일까? 얼마전 영화 베니싱이 개봉되었다. 영화 베니싱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인 베니싱 현상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다. 초자연 현상을 다룬 영화들이 그렇지만 결론은 무엇이 원인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공포와 두려움의 근원에 접근하는 심리만이 있을 분이다. 그럼 유명한 베니싱 현상이 무엇인지 짚어보자. 1. 1585년, 로어노크 섬. 아메리카의 노스캐롤라이나 연안의 첫 영국 식민지인 로어노크 섬. 그곳에서 115명의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크로.. 201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