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기자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C 기자들의 파업 MBC 기자들이 파업을 했다. 전면 파업이다. 기자들의 파업 참석율은 91%, 카메라 기자는 99%나 된다고 한다. 이 파업은 월급 올려달라고 떼쓰는, 보수 언론에서 공격하기 좋아하는 그런 파업이 아니다. 이들은 진정 제대로 된 언론을 만들고, 제대로 된 보도 뉴스를 만들기 위해서 파업에 임했다. 그 덕에 MBC 뉴스는 파행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축소되기도 했다. 사실 사장의 교체 후 MBC 뉴스는 정부의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제점을 보도하는 것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축소하거나 왜곡, 심지어 편성에서 빼기도 했다. 마치 5공화국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행태가 고스란히 나타났다. 비판적인 방송을 했다고 전보 조치하거나, 보복 인사를 감행했던 예도 무수하다. 이런 상황에서 .. 2012.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