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ㅇ준1 KINO(양철호)의 이슈-썰전 박형준 논리의 얍삽함 이번 썰전에서 박형준은 헌법재판소 소장 임명, 헌법재판관 임명, 대법원장 임명 등과 관련한 인사 문제, 그리고 방송 장악과 관련한 문제에서 기존의 정권과 다른 길을 선택해달라고 주장했다. 즉, 기존의 정권은 모두 자기 입맛에 맞게 배치하고, 추천하고, 자리를 주었다며, 가장 좋은 것은 청와대가 아예 손을 떼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편향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아예 차단해 달라는 것이다. 그런 것이 정착되어야 한다는 말까지 했다. 얼핏 들으면 맞는 말이다. 합리적인 말 같다. 과거 이명박 정부의 인사 문제도 지적하며 그때에도 잘못되었다고 말까지 했다. 하지만 이 논리를 듣는 순간 드는 생각은 얍삽하다는 느낌이었다. 우선, 보수는 정권을 잡는 순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자들로 모든 것을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2017.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