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배송1 KINO(양철호)의 영화-발레리안:천개 행성의 도시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라는 이 영화는 한 마디로 평가하면 화려한 포장지를 뜯어 보니 그저 그런 맛의 내용물이 나온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남들은 뛰어난 상상력이라고 말한다. 우주정거장에 외계 생명체도 몰리고 계속 도킹이 이어지면서 거대해져 하나의 도시국가를 이룬다는 설정. 하지만 이 설정이 그렇게 참신한지 모르겠다. 오히려 스타트렉 보이저에서 외계 물체가 지구로 다가오는 긴장감 속에서 그 물체가 오래 전 지구에서 보냈던 보이저 호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는 충격에 비하면 밋밋하다. 외계인들의 모습도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든다. 왠지 제5원소에 등장하는 모습과 비슷해 보이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더구나 외계인과 각 종족에 대한 특징은 스타워즈에서 한 걸음도 더 나가지 못한 설정들이다. 결국 무엇하나 새.. 2017.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