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기지1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괴물을 향한 오마주 괴물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는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떠올렸는가? 나는 1982년 존 카펜터가 연찰한 'The Thing'(괴물)이 떠오른다. 커트 러셀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물론 나도 그 당시 어려서 극장에서 보지 못했다. 아니 우리나라 극장에서 상영을 했는지 조차 명확하지 않다. 내가 1982년작 '괴물'을 접한 건 93년이던가? 94년이었다. 어렵사리 비디오를 구해서 본 괴물은 가히 충격이었다. 영화가 나오고 나서 십수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영화가 나왔다. '괴물 : 더 오리지널' 처음에 '괴물'이 리메이크 된다고 했을때 나름 걱정이 앞섰다. 82년작 괴물은 손 댈 곳이 없는 공포영화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다. 그 영화를 리메이크해서 도대체 무엇을 건질 수 있단 말인.. 2011.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