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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3

KINO의 이슈-반성 없는 한국당 인사청문회후 강경화, 김상조, 김이수의 임명동의가 무산되었다. 역시나 야당의 발목잡기다. 이를 야당의 견제라고 보는 이는 과연 몇이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소한 70% 정도의 사람들이 이런 야당의 행태를 발목잡기라고 인지하지는 않을까. 그 중 한국당은 압권이다. 모든 이들이 부적격 사유라고 못을 박고 시작한다. 마치 동의 못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여기서 사람들의 대부분 생각은 전 정권에서의 한국당의 행태다. 당시 야당에서 문제제기를 하면 한국당은 별로 문제 없다며 감싸기에 급급했다. 지금의 흠결보다 더하면 더했다. 심지어 식민사관을 찬성하는 발언을 한 인물까지 있었으니 말 다했다고 할 것이다. 한국당은 힘있는 야당으로 일방통행식의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 2017. 6. 13.
KINO의 이슈-대선 후 각 당의 운명3. 국민의당 과거 안철수의 이미지는 청년의 멘토였다. 박경철과 함께 다니며 진행했던 청춘콘서트는 청년들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이기도 했다. 정작 그가 어떠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었지만 안철수는 상식적인 이야기를 통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 돌을 던지는 역할을 해줬다. 성공한 사업가였고, 의사였고, 교수이기도 했던 그는 그렇게 새롭고, 젊다는 이미지로 부상했다. 서울시장 후보로, 대권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대의를 위해 후보를 포기하면서 그의 이미지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안철수는 새정치를 외치며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세웠다. 그리고 총선에서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 하지만 그 절반의 성공은 결국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잘해서 얻은 것이 아니었다. 민주당.. 2017. 5. 17.
KINO의 이슈-반기문은 스스로 덫에 걸렸다. 반기문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전격적인 발표라 온종일 뉴스를 장식했다. 참모들도 발표 당시 전혀 몰랐다고 했다. 불출마 직전까지 여러 당을 다니며 만남을 가졌던 그였다. 그런 그가 전격적으로 선언을 해버린 것이다. 사실 정치권에서는 반기문이 버티지 못하고 불출마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유는, 국내 정치의 혹독한 문화를 버티지 못할 것이고, 지지율의 답보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의견들이었다. 그리고 그 의견은 현실이 되었다 . 사실 반기문이 UN 사무총장을 그만 두고 국내로 들어오면서 컨벤션 효과를 볼 것이라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그의 대선 출마를 예상했던 언론은 혹독한 검증을 하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고, 반기문은 그 질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 2017.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