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촛불1 KINO(양철호)의 영화-공범자들, 이것이 적폐다. 모든 것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서 시작된 것 같다. 언론이 이렇게 망가진 것은. 광우병 촛불집회로 시작된 이명박의 공작은 치밀하고 지능적이었고, 무자비했다. 그렇게 언론은 망가져갔다. 현재 공영방송인 MBC와 KBS는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지껏 최고의 참여율을 자랑한다. 국민적 지지도 업고 있다. 이젠 정말 바꿔보자는 마음이 넘쳐난다. 아니,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만 같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언론사 사장은 죄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 그렇게 주장하는 국회의원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을 때, 언론은 그들에게 부역하고 그들 편이었다. 그러다 이제 권력이 바뀌었으니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다. 언론마저 넘어가게 되면 자신들의 .. 2017.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