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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38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제는 박근혜다. 우리는 박근혜의 뒤에 최순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숱하게 쏟아져나오는 의혹과 사실에 아연실색하고 있다. 이게 나라냐는 한탄도 쏟아져나온다. 박근혜의 뒤에서 최순실이 모든 것을 지휘했다고 하기도 한다.그러나 이젠 다시 바라보자.모든 것의 뒤에 최순실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의 뒤에 박근혜가 있는 것인지. 안종범 수석은 검찰에서 청와대의 지시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즉 박근혜의 지시라는 것이다.이제 박근혜도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라고 불리는 이유고, 그 이유는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오늘도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하야를 외치고 있다.이젠 탄핵도 아니다.아예 물러나라는 것이다.그러나 이런 외침에 박근혜와 청와대는 귀를 닫고 여전.. 2016. 11. 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바라보며 길거리가 촛불로 넘쳐난다. 광화문, 종로 등이 사람들로 넘친다. 이런 분위기임에도 경찰은 다시 물대포를 꺼내 들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다큐도 소용이 없었다.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물대포를 다시 꺼낸 것이다. 그것도 국정을 완전히 망가트린 박근혜 정권을 탄핵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향해서 말이다. 여전히 경찰은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으며, 그 배후의 정권도 별반 차이가 없다. 다행히 발사는 없었다. 하지만 이젠 충성해야 할 권력도 무너진 마당에 경찰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조직은 지켜줄 누군가를 위해 충성을 한다. 그런데 그 누군가가힘을 잃거나 사라질 위기가 되면 조직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노선을 바꾼다. 대표적으로 검찰이 그런 조직이다. 그들은 정권의 편이 아닌 그들 자신의 편이다. 현 정.. 2016. 10. 3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근혜 공약은 벌써부터 공수표가 되는가 공약은 후보자가 국민들에게 하는 약속이다. 혼자 내뱉는 넋두리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제시한 자신이 가진 비전이다. 그리고 국민은 그 비전을 보고 표를 던진다(물론 아직 우리나라는 공약보고 표를 던지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찌 되었든 공약은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것이 맞다. 모든 공약을 전부 지킬 수는 없다. 모든 공약을 전부 지켜야 하는 것도 아니다. 공약이라고 하더라도 다시 한 번 국민의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MB의 4대강 공약 같은 것은 그토록 국민이 반대를 했지만 결국 이행했다. 오히려 다른 공약들은 다 내팽겨쳤음에도 말이다. 박근혜 당선인도 꽤 많은 공약을 내걸었다. 검증을 거쳐야 할 것이고, 국민이 원하는 공약인지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은 맞다.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공약.. 2013. 1. 1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것이 통합인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이제는 정리하고 다시 시작을 해야 할 때다. 새누리당은 인수위를 구성해 제대로 된 정책들을 만들고 실천할 준비를 해야 한다. 과거의 실패에서 배우는 자세도 필요하며, 공약들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민주당은 실패를 본보기 삼아 진정 뼈를 깎는 반성과 개혁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왠지 멀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선거를 치른 국민들에게서도 이런 분위기를 느끼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인터넷에는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를 폐지하자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세대간의 갈등이 극에 달해 있다는 생각일 지울 수가 없다. 사실 실망감과 상실감이야 크겠지만(물론 나도) 이런 글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세대간의 갈등으로는 무엇 하나 이룰 수가 없다. 문.. 2012.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