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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38

KINO의 이슈-친박의 민낯 위의 사진은 정우택이 원내대표에 당선되었을 때의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의 표정이다. 촛불 민심은 이들에겐 전혀 와닿지 않는 먼 나라 이야이길 뿐이었다. 그저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친박이 차지했다. 비대위가 남아 있지만 비대위를 비박에게 넘겨줄 이유가 없다. 이들은 그대로 새누리당에 남아 기득권을 누릴 태세다. 이제 비박이 떠나야 한다. 이완영, 이만희 의원 등이 국조특위에서 증인과 사전에 만나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해명이 재미있다. 위증 교사는 사실 무근이라는 것. 그런데 만나기는 했단다. 증인으로 나올 사람을 왜 사전에 만나야 할까. 만나야 하는 이유가 뭘까. 이들 때문에 위증을 한 사람들은 이번에 크게 덤탱이를 쓰게 될 수도 있다... 2016. 12. 21.
KINO의 이슈 파고들기-새누리당의 분열 이번엔 새누리당의 분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위 이미지는 비박에 의해 지명된 부역자 8명이다. 뭐 굳이 이름을 하나씩 열거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인물들일 것이니 생략하기로 하자. 현재 새누리당의 집안 싸움은 점입가경이다. 비박은 최순실 부역자들에게 나가라고 외치고 있고, 친박은 비박에게 배신의 정치를 이야기 하며 패륜이라고까지 공격해대고 있다. 우선 이 싸움을 보는 국민의 입장으로서 무척 재미있다. 흥미진진하다. 누가 이길까에 대한 궁금증도 생긴다. 곧 이어 비대위를 구성해야 하는데 어느쪽이 비대위를 잡든 나머지는 그대로 있기는 힘들 것이다. 결국 새누리당은 분당을 넘어 해체 수준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이유를 들어보자. 첫째, 새누리라는 이름으로는 안 된다. 새누리가 가지는 의미는 박근.. 2016. 12. 15.
이슈 파고들기-개헌에 대해서 현재 박근혜와 친박은 개헌에 올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 개헌이라는 카드에 혹해서 흔들리고 있는 야당도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이다. 하지만 대세는 개헌과 탄핵은 별도로 논의되어야 한다는 견해다. 지금에 와서 개헌이 이야기 되는 것은 결국은 꼼수로밖에 여겨지지 않는 것이다. JTBC의 최순실 태블릿 보도가 나오던 그 날 박근혜가 개헌을 꺼낸 것도 같은 이유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박근혜는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했던 워딩도 기억난다. 지금 박근혜는 자신이 했던 말에 대한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뭐 사실 새삼스럽지도 않다. 워낙 과거에 본인이 했던 말을 뒤집고, 남에게 허물이라고 했던 것을 본인이 뻔뻔스럽게 하는 것을 보면 기어거력이 .. 2016. 12. 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뻔뻔함의 극치, 청와대와 대통령 오늘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대응 문건이 보도되었다.세월호 사태에 대한 천박한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문건이었다. 뉴스룸은 국정원에서 작성했고, 민정수석실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대응 문서에 맞는 대응들이 속속 등장했다. 여당은 물타기, 보수단체는 맞불집회, 정부는 특조위 공격 등 그야말로 점입가경이었다. 자식을,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안위는 이미 그들에겐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때 많은 공갹을 내걸었다.경제민주화를 통해 효과적인 공갹들을 내걸었고, 이슈를 선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대로 이루어지는 공약은 거의 없다. 아니 오히려 공약과 반대되는 정책들이 추진된다. 공약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까. 아니 자신이 했던 공약들을 기억이나 할까... 201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