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47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 - 포퓰리즘 포퓰리즘(populism). 간단히 말해 대중주의라고도 하며, 인기영합주의나 대중영합주의와 같은 뜻을 가진다. 대중적인 인기, 비현실적인 선심성 정책들을 내세워 일반 대중을 호도하여 지지도를 이끌어내고 대중을 동원시켜 권력을 유지하거나 쟁취하려는 정치형태를 말한다. (네이버 백과사전)000 선거가 다가온다. 내년 4월이면 총선, 그리고 내년 12월엔 대선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선거를 노린 선심성 공약이다. 아니다 논란이 되는 이슈들이 심심치않게 등장한다. 바로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 문제 또한 그렇다. 여당 일부에서는 이를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반값이라는 것에만 매달려 있다는 것이다. 야당도 자유롭지는 못하다. 그들도 중요한 재원 확보에는 그다지 뾰족한.. 2011. 6. 16.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버뮤다 삼각해역 버뮤다 삼각해역의 미스터리 1945년 12월 5일 오후. 전 세계를 미스터리로 빠트리는 첫 사건이 벌어진 날이다. 이 날, 미국 플로리다의 비행장에서 날아오른 다섯 대의 어벤저 폭격기가 대서양 순찰 비행에 나섰다. 그러나 다섯 대의 비행기는 돌아오지 못했다. 위치를 알 수 없다는 교신만을 남긴 채 그들은 사라져버렸다. 급하게 구조 비행기가 이륙했다. 13명을 태운 구조 비행기는 마지막 교신을 남겼던 지점으로 향했다. 그러나 구조 비행기도 더 이상 돌아오지 못했다. 이 사건이 바로 버뮤다 삼각해역, 마의 삼각해역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으로 기록된 첫 사건이다. (버뮤다 삼각해역의 지도) 그 이후로 20여 년 동안 사라진 배와 비행기는 수십 척에 이르고, 피해를 본 사람의 숫자도 200여 명을 .. 2011. 6. 14.
다섯 번째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시작됩니다 한 여름 밤의 꿈을 위한 서대문과 사색의 향기 스토리텔링 콘서트 여름은 특별한 계절입니다. 무더위와 시끄럽게 귓가를 울려대는 매미 소리, 그 소리마저 시원스럽게 들리는 동네 어귀의 느티나무 아래 평상 그늘에 누우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습니다. 들과 산으로 뛰어다니며 여름 야생화의 향기에 취하고, 더위와는 무관한 듯 뼛속까지 시리게 만드는 개울물에 몸을 담그며 보낸 한 낮의 더위. 그 더위를 뒤로 하고 배불리 먹은 저녁 식사가 채 꺼지기도 전에 할머니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우면, 모깃불 타는 소리와 함께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가 자장가로 들려와 어느새 까무룩 잠이 들어버립니다. 이 모든 것이 여름의 추억입니다. 연인과 시원한 바닷가를 거닐던 것도, 독서실에 틀어박혀 선풍기 바람에 의지한 채 수험공부에 .. 201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