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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방통위 비리와 최시중 이하 글은 한국일보의 기사임을 밝힙니다. ----------------------------------- 최시중 방통위원장측 억대 수뢰 검찰, 혐의 포착…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 EBS이사 선임 대가 전달 당사자 정모씨 방통위 그만두고 돌연 출국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권지윤기자 legend8169@hk.co.kr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 김학인(48ㆍ사진 좌) 이사장이 EBS 이사 선임 로비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최고위층 측에 억대 금품을 건넨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윤희식)는 김씨가 한예진과 부설 한국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교비 수백억 원을 횡령, 유령업체 G사를 통해 돈세탁을 한 .. 2012. 1. 3.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심형래 사태 뇌리에 오버랩되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디 워'가 개봉했을 당시 시사토론 프로그램에서의 논쟁에 대한 기억들이다. 그때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이제 와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점은 이번 심형래 사태를 통해 한국 영화계는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르고 끝모를 늪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부분이다.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이고, 잘못된 평가에 사람들이 어떻게 경도되는지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용가리'가 개봉했을 때의 우려의 목소리는 심형래의 신지식인 선정이라는 이슈에 묻혀버렸다. 헐리웃 CG를 벗어나 국내 기술의 CG라며 자랑스럽게 선보인 영화의 퀄리티는 사실 입에 올리기에도 민망할 정도였다. 국내 기술이 그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에 놀랄 뿐.. 201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