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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4

KINO(양철호)의 이슈-선관위 18대 대선 투표용지 파쇄, 더 플랜의 검증 거부. 몇 가지 짚고 넘어가자. 선관위는 18대 대선 투표용지 파쇄에 들어갔다. 정식적인 절차를 지킨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분명 문제가 많아 보인다. 18대 대선 무효소송은 여전히 현재 진행이며, 김어준이 제작한 '더 플랜'의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번 19대 대선에서도 18대와 비슷한 비율의 미분류 투표지가 나왔다는 것은 의혹의 해결이 아니다. 정확한 해결은 결국 투표용지의 재검토였다. 그런데 선관위는 언론에는 검증하자고 말하고는 파쇄해버린 것이다. 결국 검증할 의도도 없었던 것이다.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고, 선관위가 아무리 음모라고 이야기 해도 이제는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선관위 스스로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걷어 차버렸기 때문이다. 여수지역에서 파.. 2017. 8. 22.
이슈 파고들기-해명도 제대로 못하는 청와대 처음에는 세월호 7시간이었다. 사건이 일어나고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가 의문이었다. 그리고 청와대에서는 해명 대신 숱한 의혹만 키웠다. 보고도 다 받았고, 지시도 다 내렸다고 했는데 정작 상황본부에 나타난 박근혜 대통령의 상태는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있지 못했다. 보고도 제대로 받지 못한 듯 했다. 다시 의문이 꼬리를 물었지만 청와대의 해명은 한결 같았다. 재미있는 건 정작 그 시간 안에 어느 누구도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만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비서실장도. 경호실은 보안이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한 마디만 제대로 했어도 되는 사항이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의혹 키우기를 자초했다. 현재의 사태는 이제 추잡한 약물 게이트로 발전해가고 있다. 태반주사, 프로포폴 등의 이름이 나오고 심지어 비아그.. 2016. 11. 2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게 청와대 해명의 수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괴담이라고 주장하는 해명글이 화제다. 물타기라는 설이 대부분이지만 솔직히 청와대의 대응 수준이 이정도라는 것에 놀라울 뿐이다.너무 치졸하고 조잡하다못해 한심하기까지 하다. 우선 괴담이라고 주장되는 부분들이 결국은 하나같이 그닥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대부분이다.그나마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부재 부분에 대한 해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까. 나머지는 솔직히 있으나마나한 해명들이다. 그리고 해명이라고 할 것도 못 된다. 그리고 세월호 7시간 해명도 의혹을 풀기엔 턱없이 모자르다. 우선 청와대의 해명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보자. 1. 세월호 8시간, 대통령은 어디서 뭘 했는가? -이것이 팩트 입니다.내용에서 청와대는 대통령이 정상직인 집무를 했고, 보고와 지시가 계속 이루어졌다고 강조한다... 2016. 11. 2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디도스 공격과 선관위의 꼼수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나고 나는 꼼수다에서는 선관위 홈페이지 접속 오류와 관련한 의심될 사항을 공개했다. 그것에 대해 선관위는 디도스 공격이라고 주장했지만 나꼼수측은 로그파일을 공개하라고 압박하면서 디도스 공격일리 없다고 주장했다.즉, 디도스 공격이면 홈페이지 전체가 접속 불능이어야 하지만 선거 당일 아침 시간에 투표소를 찾는 데이터 베이스만 연결이 안 되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이전의 지방선거, 그리고 무상급식 주민투표, 다음 서울시장 보궐선거까지 계속 투표소가 바뀌어 유권자들에 혼란을 주었다고 한다. 무상급식 투표에서는 투표소를 가까운 곳에, 그리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투표소를 멀게 배치하고 홍보를 안 해 토표율을 낮추려한 꼼수가 보인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내부에서 선거를 방해하는 반민주적인 .. 201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