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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2

KINO의 이슈-이혜훈, 그리고 바른 정당 바른정당의 새 당대표가 뽑혔다. 바로 이혜훈이다. 합리적 보수라는 간판을 걸고 탄핵 정국에서 여러 방송 등을 통해 활약했던 그였다. 특히 무엇보다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의 활약이 컸으리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합류하면서 그의 비중이나 인지도는 확실히 성장했다. 그리고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발언들을 내 놓으면서 대중적 지지도 함께 확보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그리고 이제 바른정당의 당대표가 되었다. 그가 이끌고 갈 바른정당은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 개인적으로 이혜훈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 역시 과거 보수라는 이름을 내걸고 막말과, 우격다짐을 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뭐 사실 엄격히 따져서 그러지 않고 늘 합리적인 사람이 과연 있기나 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가.. 2017. 6. 27.
KINO의 이슈-안철수가 이상하다 최근 안철수 관련 문제와 구설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왜 이런 문제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나는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과거 안철수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너무나도 달라진 그의 모습에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다. 최소한 그는 합리적인 사람이었다. 과거 서울시장 후보와 대선에 대한 그의 지지율 상승은 결국 그가 가진 합리성 때문이었다. 그가 개혁을 이룰 수 있는 인물이라기 보다는 최소한 이상한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진보적이고, 그가 개혁적인 인물로 보이지는 않았다. 지금도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서 느끼는 이미지는 상당히 과거와 다르다. 보수 표를 모으기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합리성마저 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대통령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2017.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