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탄핵34

KINO(양철호)의 이슈-박근혜가 인권침해를 당한다고? 과연 박근혜가 인권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나 있을까.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던 시절에 수많은 인권이 침해되고 망가졌던 것은 기억이나 할까. 그런데도 자신이 인권침해를 당한다고 주장한다는 것인가. 위의 이미지는 박근혜가 지내고 있는 구치소의 독거방이라고 한다. 6~7명이 사용하는 방을 개조해 혼자서 쓰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특별대우를 해주고 있다. 언론에 의하면 변호인 접견도 매일 진행되고, 더구나 소장 면담을 평균 열흘에 한번 꼴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구치소가 더럽다고? 그럼 저 공간에서 6~7명이 지내는 건 과연 어떨까? 스스로가 인권침해라고 한다면 나머지 제소자들도 모두 인권침해인 건가? 박근헤는 착각하지 말라. 본인은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온 게 아니다. .. 2017. 10. 19.
KINO(양철호)의 이슈-박근혜가 재판부를 못 믿겠다고? 박근혜 재판의 변수가 생겼다. 구속이 연장되면서 변호사들이 사임하게 된 것이다. 물론 유영하 변호사도 함께. 박근혜는 마치 (신문 기사의 표현을 빌리면) 담화문을 읽듯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했다고 한다. 재판부에 대한 불신임도 표현했다. 자신은 여전히 죄가 없다는 주장도 들어 있었다. 성실히 재판에 임했다는 이야기도 적혀 있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박근혜의 변호인단은 제대로 된 법리공방을 제대로 펼치지 않았다. 오로지 시간을 끌어 구속기간을 넘겨서 재판을 끌고가려 했다. 헌법재판 당시의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그 작전이 먹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결국 변호인단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이기도 했다. 그리고 박근혜가 과연 재판부를 신뢰하고 있었을까? 박근혜 측은 전혀 재판부를 신뢰하지 않았다. .. 2017. 10. 18.
KINO의 이슈-이혜훈, 그리고 바른 정당 바른정당의 새 당대표가 뽑혔다. 바로 이혜훈이다. 합리적 보수라는 간판을 걸고 탄핵 정국에서 여러 방송 등을 통해 활약했던 그였다. 특히 무엇보다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의 활약이 컸으리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합류하면서 그의 비중이나 인지도는 확실히 성장했다. 그리고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발언들을 내 놓으면서 대중적 지지도 함께 확보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그리고 이제 바른정당의 당대표가 되었다. 그가 이끌고 갈 바른정당은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 개인적으로 이혜훈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 역시 과거 보수라는 이름을 내걸고 막말과, 우격다짐을 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뭐 사실 엄격히 따져서 그러지 않고 늘 합리적인 사람이 과연 있기나 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가.. 2017. 6. 27.
KINO의 이슈-대선 후 각 당의 운명5-더불어 민주당 더불어 민주당은 야당에서 여당이 되었다. 대선 이후 집권당이 되었지만 의석 수는 120석에 불과하다. 정치권력을 잡은 지금부터가 어찌 보면 민주당의 새로운 시작이자 험난한 도전이 될 전망이다. 새 정권의 요직을 차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과, 그 욕망이 이루어지지 못한 자들의 일탈을 어떻게 봉합할 것인가의 문제,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를 잘 치러내야 한다는 중압감 등이 그들을 힘겹게 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 드라이브가 현재는 잘 먹히고 있으며, 그로 인해 민주당도 지지율 특혜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어찌 보면 이제 꽃길만 걸을 것 같다. 하지만 초기 인사추천 문제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어났던 것을 보면 분명 내부에서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민주당.. 2017.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