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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2

KINO의 미스테리-박근혜 담화의 수수께끼 박근혜는(이제껏 예의상 대통령이라 불렀지만 탄핵되었으니 이름만....) 이번 사태에 관해 지금까지 세 번의 담화를 내놓았다. 담화의 내용은 한결 같았고 결국 그 역풍에 의해 국민들을 거리로 불러 모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감사한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담화의 내용을 보니 더더욱 그렇다. 대국민 담화란 어찌 되었던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제스쳐다. 그런데 박근혜는 전혀 그런 스탠스를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민들을 더욱 열받게 하는데 열을 올렸다. 심지어 어떻게 담화를 발표하면 더 열이 받을지 연구라도 한 듯 보였다. 첫 번째 담화는 JTBC의 태블릿 보도 이후 바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해명이 너무 엉뚱했다. 태블릿 PC가 발견되었다면 그 안에 어느정도 정보가 노출되었다고 .. 2016. 12. 1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근혜 대통령은 왜 그랬을까? 박근혜 대통령이 도대체 왜 그랬을까?한 번도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은 질문이다. 도대체 왜? 불법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일까?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일까?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시키는 대로만 한 것일까?여러가지 생각이 난무하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떠돌아다닌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선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10대때 청와대에 들어갔다. 그 이후 일반적인 사람들과의 접촉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만나는 사람들이 한정되고 주고받는 대화가 한정되면 결국 그 사람의 사고는 편협하고 확장되지 않는다. 그 자리에 멈춰선 것처럼 정체되는 것이다. 경험이란 중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경험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수준에 한참 미달된다. 그리고 보고 자라온 것이 대부분 박정희 대통령의 전횡이었다... 2016.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