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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2

KINO(양철호)의 영화-인비저블 게스트, 관객에게 던지는 두뇌 싸움 밀실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린 용의자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하지만 사건 현장은 완벽하게 밀실이 되어 있고, 용의자가 주장하는 범인은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과연 사건은 어떻게 된 것일까? 범인은 누구이고 어떻게 빠져나간 것일까? 스페인 영화인 인비저블 게스트는 관객에게 소름돋는 두뇌싸움을 건다. 사건이 벌어지고, 사건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이 된다. 용의자의 결백을 만들기 위해 변호사가 들어와 용의자에게 모든 설명을 듣는다. 그렇게 용의자를 결백으로 만드는 작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하나의 사실이 왜곡되고, 왜곡되었던 사실조차 거짓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거대한 반전은 영화가 끝나고 나서 감탄사를 만들어낸다. 과감하게 관객을 상황 속으로.. 2017. 12. 21.
KINO의 미디어-크라임씬 두뇌게임 속으로. 두뇌게임을 요하는 몇몇 프로그램들이 기존에 존재했었다. 지니어스 게임이 그랬고, 코드 비밀의 방이 있었다. 나름의 구성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무리한 설정으로 문제를 노출시키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크라임씬은 실제 사건을 재구성해 추리 문제를 제시하고, 등장인물들이 역할을 설저애 범인을 찾아내는 게임이었다. 2기의 인기를 힘입어 3기 제작 요청이 빗발쳤고, 방송국은 결국 2기 제작에 들어가 현재 절찬리에 방영중이다. 1기의 어수선함이 2기에 정리가 되면서 깔끔해졌다면 3기는 약간 소설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실질적인 사건이라기 보다는 어찌 보면 모두 범인이 될 수 있는 상황들을 꿰어 맞춘듯한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결국 사건에는 범인을 추리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가 있지마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증거 .. 2017.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