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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3

KINO의 이슈-인사청문회, 뻔뻔함의 결정체를 보다 이낙연 총리지며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인사청문회는 다시 인사청문회 무용론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정책이나 능력에 대한 검증은 제쳐 두고, 말꼬리 잡기, 신상털기 등의 공격이 이어졌다. 문제는 이 공격이 여당이었다가 이제는 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의 공격이라는 점이다. 조금만 되돌아 가보자. 그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에는 과연 어땠는지. 우리는 후보를 검증할 때마다 민망한 것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낙연 총리 후보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다. 위장전입에 여러가지 의혹들이 산적해 있었다. 그런 것을 두둔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마치 자유한국당의 사명이라도 된다는 듯이 떠드는 것이 너무나도 기가 막힌다. 오히려 이명박, 박근혜 당시에는 위장전입은 .. 2017. 5. 26.
KINO의 이슈-비겁한 황교안 황교안은 특검 연장을 거부했다. 결국 황교안은 비겁한 선택을 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지지율을 책임지고 있는 보수 집회의 사람들을 따르기로 했다. 이제껏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책임이 있는 인물로 지적 받던 황교안은 이제 그 굴레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되었다. 황제 의전으로 황교안은 늘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심지어 권한대행이라고 새긴 시계까지 등장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대권에 정말 뜻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그는 대권에 도전한다 해도 결국 박근혜, 최순실의 그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다. 누구라도 그러한 내용으로 공격하게 될 것이다. 이번 사태에 국민들은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 피곤함의 원인이 되는 인물을 지지할 이유는 없다. 보수의 표가 결집한다고 해도 최순실 국정농단의 책임이 있는 자라.. 2017. 3. 1.
KINO의 미디어 분석-일드 체인지, 정치를 바꾸려는 열망은 어디나 같다 정치를 개혁하고 바꾸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치에 대한 풍자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한 가지일 것이다. 기존의 정치가 전혀 인간적이지 않아서. 미국 드라마 웨스트 윙에 나오는 명 대사 중 "사람들이 절대로 과정을 알아서는 안 되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소세지 만드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가 법을 만드는 과정이다." 그만큼 정치는 야합과 협잡이 난무하고 판을 친다. 지금 우리는 어떤가. 협잡과 야합은 고사하고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 오히려 더 정치적이지 못한 일로 정치가 끝장난 상황이다. 그래서 더더욱 정치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회자되는 것 같다. 일본 드라마 체인지는 일본의 정치 드라마다. 10부작이고 일본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이다. 또 춤추.. 2016.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