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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떼기당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한나라 쓰레기 더미서 돈봉투 명단 발견 이하 기사 내용은 서울신문 기사임을 밝힌다. --------------------------------------- 친이계 이름 수두룩 돈봉투 물증 나왔다 한나라 안병용 사무실서 A4문건·사진 파쇄해 폐기 “파쇄한 문건은 뭐죠.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기자) “난 모릅니다. 더 이상 묻지 마세요.”(안병용 한나라당 은평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측 관계자) 12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미주빌딩 301호 안병용(54) 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 사무실. 취재팀은 오전 8시부터 안 위원장 사무실 앞을 지키고 있었다. 9시쯤 여직원 한 명이 출근했다.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오후 3시쯤 누군가 사무실 밖으로 ‘검은 비닐봉지’를 내놓았다. 부피가 컸다. 봉지를 열어보니 A4용지 문건과 사진 등을 파쇄한 것이었다. .. 2012. 1. 1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돈봉투와 차떼기당의 추억 되도록 이슈는 쓰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또 글을 스게 만드는 한나라당의 위력에 새삼 놀란다. 한나라당은 지난 전당대회때 대표 선출을 놓고 돈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이 일었다. 소문만 무성하던 것에서 고승덕 의원의 폭로로 시작된 이번 사태는 비대위에서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는 지경으로 치달았고, 급기야 박희태 전 대표(지금은 국회의장이다)가 돈봉투를 돌렸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난리도 아니다. 지금의 이 모습은 과거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에게 차로 돈을 넘겨준 유명한 차떼기 당의 재림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 당시 차떼기당이라는 오명과 함께 치명적인 상처를 받은 한나라당은 결국 대선에서 지고 말았다. 지금은 어떤가. MB정권과의 선긋기에 실패해 온갖 문제가 되는 정책들에 모두 손.. 201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