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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6

KINO(양철호)의 영화-그날 바다, 시작을 여는 문 2014년 4월 16일을 과연 누가 잊을 수 있을까.아미 몇몇은 이미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7시간 반 동안이나 무엇을 하는지 알리고 싶지 않았던 누군가는, 그렇게 재판조차 거부한 누군가는 이미 침몰한 배 이름조차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기자들을 모아놓고 세월호 사건의 시간이 언제였는지 되묻던 그 무지함에 치밀어오르던 분노는, 이제 이 모든 것을 덮으려 했던 자들을 향한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가 왜 침몰했는지, 바로 침몰 이유에 대해서 접근한다. 그리고 드러나는 의혹과 거짓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추적하고 밝혀낸 자료는 당시 정부의 발표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속속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세월호가 침몰한 원힌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2018. 5. 30.
KINO(양철호)의 이슈-핸드폰 통화 녹음 저지에 나선 자유한국당, 그게 그렇게 무서웠나. 자유한국당이 핸드폰 통화 녹음을 반드시 알리는 법안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현재는 개인 통화를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타인의 통화를 녹음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만 대화에 본인이 포함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일상적인 대화에도 본인이 포함되면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통화시에 녹음을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알림음을 설정하는 법안을 추진중이다. 뭐 이해느 된다. 최근 계속 통화 녹음에 당해왔으니까. 자유한국당만 그랬을까. 그런데 분명한 것은..... 통화 중에 막말을 하거나 부적절한 말을 한 자들이기 때문에 이런 법안을 추진하려는 것이 아닐까. 예의바르게 통화한다면 무슨 문제가 될까. 결국 빌미가 되고,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 통화를 자주 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이런 법안을 추진하.. 2017. 8. 21.
KINO의 이슈-진보 언론에 대한 논란 정치와 관련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이야기다. 새누리당이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망하고 자유한국당이 된 이후 대선 패배를 겪은 것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또한 민주노동당이 분열하면서 진보신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서로에 대한 비판만 이어왔던 것을 봐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보수는 열 개가 틀려도 하나가 같으면 뭉친다. 하지만 보수는 열개가 같고, 하나가 틀려도 서로 비판한다. 이 말대로 보수는 다시 뭉칠 것이다. 더구나 한국의 보수처럼 뼛속까지 부정 부패로 물든 보수는 다시 돈이라는, 기득권이라는 먹잇감 앞에서 자신의 자존심이나 양심은 내팽개쳐 버리고 뭉칠 것이다. 하지만 진보는 여전히 싸.. 2017. 5. 18.
KINO의 이슈-세월호, 이제 시작이다 세월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선체의 모습은 처참했다. 박근혜가 탄핵당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다. 물론 배를 인양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되는 것을 왜 이토록 오랜 세월 하지 못했을까. 이에 대해서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진실은 이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내면에 어떤 진실들이 더 숨어 있을지는 깊이 파보아야 한다. 해경과 언딘의 관계는? 언딘은 도대체 어떤 회사인지? 해경과 언딘이 사고 당일날 무슨 일을 한 것인지? 왜 세월호 구조에 군이 나서지 않은 것인지? 국정원은 청해진 해운과 언딘과 무슨 관계인지? 상하이 셀비지는 어떤 회사인지? 인양이 왜 이렇게 힘들고 어려웠는지? 해수부는 인양을 지연시킨 이유가 무엇인지? 상하이 셀비지에서는.. 2017.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