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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2

故김주혁,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고 당신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당신을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고 당신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당황하고, 어리둥절한 시간을 보냈지만 죽음이 사실이라는 소식에 이제는 보내야 한다는 아쉬움에, 슬픔에..... 몇 자 적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7. 10. 31.
KINO의 영화-보통사람. 보통이 아닌 세상 과거 노태우 전 대통령은 선거때 자신을 보통사람이라고 불렀다. 전혀 보통사람이 아닌 그는 역설적이게 자신을 보통사람이라고 부르며 믿어달라고 주장했다. 육사 출신에 전두환과 동기동창이자 친구. 10.26을 일으킨 주범 중 한 명이 보통사람이라면 과연 이 세상에 누가 보통사람일까. 영화는 보통사람이라고 주장하던 노태우의 친구인 전두환이 집권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다. 격동의 80년대. 남산으로 불리던 안가부가 위세를 떨치던 시대다. 경찰 손현주는 우연히 잡게 된 살인범을 조사하던 도중 안기부에 의해 계획된 사건에 휘말린다. 시대가 어수선할 때 시선을 돌리기 위한 공작. 바로 그런 공작이다. 범인은 졸지에 연쇄살인범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손현주는 이에 반항을 하게 되고 안기부의 끔찍한 응징이 시작된다. 누구도.. 2017.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