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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5

KINO(양철호)의 영화-프로메테우스, 과학과 종교의 사이 장엄한 자연. 거대한 우주선이 날아오고 지적 생명체가 내리더니 자신의 몸을 희생에 물에 던진다. 물에 빠진 쟁명체의 세포는 분해되 행성에 생명의 씨앗이 된다. 그렇게 생명이 태어난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인류는 자신들을 창조한 존재를 찾기 위한 여행에 돌입한다. 프로메테우스 호는 모든 고대의 문헌에 공통으로 기록된 별자리를 연구해 하나의 장소를 특정해낸다. 그리고 그곳으로의 여행. 문제는 그 여행이 순탄할 리가 없다는 것. 이야기는 철저하게 과학의 논리로 전개되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쇼 박사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 창조주를 믿는 것. 인간을 창조한 외계 종족을 찾아나서는 여행이라 하더라도 닥터 쇼는 여전히 그 존재는 누가 창조했는가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 2018. 1. 5.
KINO(양철호)의 이슈-적폐는 여전하다. 바뀐 것은 정치권력뿐. MBC와 KBS가 파업중이다. 언론을 망가트린 김장겸 사장과 고대영 사장을 몰아내기 위해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 모든 과정이 문재인 정부의 언론장악을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노조가 정부의 지시를 받아 파업한 것처럼 주장한다. 여전히 언론사의 경영진들은 적폐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사법부는 어떨까. KAI의 주요 비리 혐의자들, 대선 개입 댓글부대 관련자들이 이상한 논리로 영장이 기각되고 있다. 총알에 뚫리는 방탄조끼를 납품한 비리 혐의자는 결국 2심에서도 무죄를 받았다. 이재용은 2심에서 3년에 집유5년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검찰과 재판부가 날을 세우고 대립하고 있다. 국민의 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는 확실히 사법부의 판단은 궤를 달리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종교계는 여전히 보수기독교계를 중심.. 2017. 9. 18.
KINO의 이슈-탄핵 반대에 나선 구국기도회와 이스라엘 깃발 3.1절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개신교가 모여 구국기도회가 열렸다. 과격한 발언들이 쏟아졌고, 집회에서는 성조기는 물론 이번에는 이스라엘기까지 등장했다. 무척 재미있는 현상이다. 우선 기독교계가 보수적이라는 것은 이해한다. 보수 기독교 단체가 등장하는 것은 뭐 과거부터 충분히 있어왔던 과정이다. 그래서 신기할 것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번 문제에 있어서는 기독교계가 등장하는 것이 어째서인지 어색하기만 하다. 더구나 박근혜와 보수 기독교계가 친하다는 것도 나는 이상하다. 박근혜의 영혼적 멘토인 최태민은 기독교에서는 이단으로 치부되는 영세교의 교주다. 또한 매년 박정희를 위해 탄신제가 열린다. 무엇보다도 이스라엘기가 등장했다는 것이 너무나도 재미있다. 이스라엘의 유대교는 기독교와는 다르다. 유대교는.. 2017. 3. 6.
KINO의 영화-신비한 동물사전, 다시 마법의 세계로. 최근 판타지 영화를 이야기 할때 반드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작품이 둘 있다. 바로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은 3부작과 함께 호빗 3부작이 흥행에 모두 성공했다. 이제 해리포터의 뒤를 잇는 신비한 동물사전 5부작이 기다리고 있다. 배경은 1920년대의 뉴욕. 해리포터에 나왔던 신비한 동물사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물들을 데리고 뉴욕에 온 마법사와 뉴욕에서 벌어진 미스테리한 사건들. 그리고 그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는 콜릴 파렐, 에디 레드메인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한다. 단역이지만 존 보이트도 모습을 보인다. 다음 2편에서는 덤블도어 교수도 등장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하겠다.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상상력 충만한 동물들이다. 반짝이는 것만 보면환장하는 오리 너구리를 닮.. 2017.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