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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3

KINO의 이슈-대선 결과, 그 이후 대선이 끝났다. 문재인이 당선되었다. 그리고 의외로 홍준표도 나의 예상보다 많은 표를 받았다. 무시할 수 없는 보수의 결집이다. 이번 대선은 여러 모로 볼 거리가 많았다. 관심있는 부분도 많았다. 그에 비해 싱겁게 결과는 나버렸지만 의미있는 상황들이 많았다. 대통령 탄핵에 의해 생긴 최초의 대통령 보궐선거라는 의미가 있다. 이는 선거 기간고, 공약을 만들 시간도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네거티브가 난무했다. 색깔론도 다시 등장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민들이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았다. 너무나도 많이 속아왔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이상 속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는지도 모른다. 몰락할 줄 알았던 보수의 부활이다. 이는 제대로 된 중도 보수의 새로운 자리매김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7. 5. 10.
KINO의 이슈-투표합시다 투표합시다. 오늘은 대통령 선거날입니다. 모두 우리의 미래에 나 하나의 권리를 행사합시다. 단,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왜 장미대선을 하게 되었는지 잊지 맙시다. 누군가에 의해서 엄청난 비리와 헌법 파괴가 자행되었습니다. 책임있는 자들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여전히 권력을 달라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편가르고 케케묵은 색깔론으로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습니다. 거짓 애국의 가면을 쓰고 태극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때문에 권력의 공백이 생겼고, 외교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룬 국민들의 위대함이야 인정받아야 하지만 권력의 치졸함과 파렴치함, 그리고 저열함에는 국가적 망신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든 자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 2017. 5. 9.
KINO의 이슈-정책 선거와 네가티브 대통령 선거가 이번엔 장미대선으로 치러진다. 남은 시간은 고작 한달 정도. 공식적으로 다섯 당에서 다섯 명의 후보가 선출되어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고, 추가로 몇 명이 더 나올지는 기다려 봐야 한다. 민주당의 문재인, 국민의당의 안철수, 정의당의 심상정, 바른정당의 유승민, 자유한국당의 홍준표가 그들이다. 오늘 할 이야기는 이들 다섯 명의 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선거를 해야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뉴스에서는 정책 선거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국민들이 그런 모습에 실망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정책이 선명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 문제다. 하지만 정책만 선명하면 되는 것일까? 네가티브에 국민들은 지쳤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네가티브가 판을 치는 이유는 그것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오히.. 2017.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