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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근혜 측근들의 헛발질? 홍사덕이 탈당했다. 금품수수 의혹으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된 홍사덕은 당에 누가 될 수 없다며 탈당을 했다. 그리고 자신은 결백하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되뇌었다. 만약 민주당이나 야당의 누군가 이런 상황이었다면 전혀 반대의 말을 했겠지. 뭐 이해한다. 새누리당이 완전 아비규환이다. 박근헤는 이미지 정치를 한다. 그 이미지 때문에 그녀는 이제껏 버텨왔다. 말을 적게 하는 것도 이미지를 위한 것이다. 아는 게 없다는 것을 최소한으로 보여주어야 하니까. 지난 대선 후보자 토론 때 이명박과 보여준 이산화탄소 정책 토론은 그야말로 그녀와 MB의 수준을 보여주는 한 편의 코미디였다. 그런 이미지를 또 보여줄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지금도 어딜 가나 문제가 생기고 있다. 통합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데... 그녀의 발.. 2012. 9. 18.
KINO(앙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근혜의 역사는 멈춤 상태 박근혜는 툭하면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하자고 한다. 왠지 어디선가 많이 들었다. 과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할 때마다 일본에서 주장하던 논리였다. 양국 관계를 위해서도 미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를 묻어두고 어떻게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이해가 안 되는 역사관이다. 박근혜의 역사관은 이제 유명해졌다. 그녀의 정치는 원칙주의라고 하던 말도 이제는 더이상 의미가 사라졌다. 그녀가 바라던 원칙은 결국 유신에 대한 원칙이며, 군사독재에 대한 원칙이었다. 미래 지향적인 원칙과는 거리가 멀다. 여전히 5.16 군사 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유신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버지인 박정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혁당 사건 같은 전 세게에서도 비판하는 국.. 2012.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