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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2

KINO(양철호)의 이슈-충남인권조례 폐지, 기독교는 왜? 충남인권조례가 자유한국당 주도로 폐지되었다. 인권조례의 내용 중 성적지향에 의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다는 조항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에 동조한 것은 역시 기독교계. 일각에서는 충남도의회가 기독계와 손을 잡은 것이라고 말한다. 기독교에서는 이 조례안이 동성애를 확산하고 조장한다고 주장한다. 되묻고 싶다. 그렇다면 성적지향이 다른 사람들, 즉 동성애자들은 사회적으로 차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권리도 제한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들과 동등한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인가? 성서에 보면 예수는 철저하게 약자의 편이었다. 로마의 사회에서 핍박받는 자들을 위해 나섰다. 기득권인 로마에 맞서 약자들의 편을 들었다. 지금의 기독교는 과연 얼마나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가?.. 2018. 2. 6.
KINO의 영화-신비한 동물사전, 다시 마법의 세계로. 최근 판타지 영화를 이야기 할때 반드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작품이 둘 있다. 바로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은 3부작과 함께 호빗 3부작이 흥행에 모두 성공했다. 이제 해리포터의 뒤를 잇는 신비한 동물사전 5부작이 기다리고 있다. 배경은 1920년대의 뉴욕. 해리포터에 나왔던 신비한 동물사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물들을 데리고 뉴욕에 온 마법사와 뉴욕에서 벌어진 미스테리한 사건들. 그리고 그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는 콜릴 파렐, 에디 레드메인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한다. 단역이지만 존 보이트도 모습을 보인다. 다음 2편에서는 덤블도어 교수도 등장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하겠다.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상상력 충만한 동물들이다. 반짝이는 것만 보면환장하는 오리 너구리를 닮.. 2017.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