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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2

KINO(양철호)의 영화-지오스톰, 재난은 바로 이 영화다 재난영화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은 재난의 리얼함이다. 실제로 일어날법한 재난을 다룰 때 관객들은 공감대를 느끼게 된다. 아니면 최소한 재난이 범지구적이며, 리얼하게 펼쳐질 때다. 과학자들이나 기상학자들은 인정하지 않는 지각이동설을 바탕으로 한 2012. 하지만 범지구적 재난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온난화로 인한 빙하기를 다룬 투모로우는 오히려 기상학자들이 주장하는 근거들에 입각해 리얼한 설정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지오스톰은 과연 재난영화로서 두 가지의 요소를 제대로 가지고 있었을까. 재난영화는 나름 과학적인 기반이 필요하다. 자연이 일으키는 재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필요하기도 하며, 인간이 저지르는 재난에 대해서도 역시 과학적인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오스톰은.. 2017. 11. 29.
KINO(양철호)의 이슈-MB, 같잖은 일을 한 건 당신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댓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속속 청와대가, 그리고 MB가 개입했을 것으로 보여지는 정황들과 증언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MB는 그저 검찰 수사를 같잖은 일이라고 보고 있다고 한다. 뭐,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겠지. 애써 무시하는 것으로 비춰지고 싶을 거다. 그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진실은 곧 드러날 것이고, 그 진실의 중심에 MB가 중심에 있을 것이다. 정작 같잖은 일을 해온 것은 MB 당신 자신이다. 수많은 의혹들,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이 우스워 보일 정도의 국정을 가지고 놀았던 당신과, 그 측근들의 범죄를 밝히는 일은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로 가야 할 필연적인 길이다. 민주주의라는 길을 짓밟은 장본인으로서 .. 201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