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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32

KINO의 게임-호라이즌 제로던, 성공적인 첫 시도 호라이즌 제로던은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게릴라 게임즈에서 첫 도전한 오픈월드 액션 RPG라는 점, 그리고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였다는 점, 무엇보다 매력적인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사실 게릴라 게임즈는 늘 그래픽으로는 뛰어나지만 스토리에서 엉망이라는 평을 받아왔던 회사였다. 그런 회사에서 만든 오픈월드 RPG라는 점에서 기대 반, 우려 반이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상당한 수작이 튀어나왔다. 젤다가 아니었다면 충분히 2017년도 GOTY 후보로 거론될만했다. 스토리는 인류 문명이 멸망한 이후, 어떤 이유에선지 원시 문명으로 돌아간 인류와 기계 동물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의 생존을 다룬 게임이다. 주인공인 에일로이는 이런 지구에서 기계 문명과.. 2017. 5. 11.
KINO의 게임-유료 DLC의 모범, 위처3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 블러드 앤 와인 지금도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받는 위처3. 위처3는 무료 DLC, 복제 방지의 삭제 등 과감한 정책을 펼쳤음에도 호평은 물론 흥행에도 꽤 좋은 성적을 올렸다. 그리고 두 편의 유료 DLC가 발매된다. 바로 하츠 오브 스톤과 블러드 앤 와인. 하츠 오브 스톤은 플레이 시간이 10시간, 블러드 앤 와인은 20시간으로 소개되었다. 하지만 정작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1,5배에서 2배 정도의 플레이 타임이 소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메인 스토리의 전개에만 저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서브 퀘스트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아다니다 보면 두 배도 훌쩍 넘을 플레이 타임을 제공한다. 그만큼 풍부한 콘테츠가 자랑이다. 위처3에서 게롤트가 찾아다니던 예니퍼의 위치를 알려준 군터 오딥. 와일드 헌트에서 한 번 나오고 사라진.. 2017.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