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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2

KINO(양철호)의 영화-직쏘, 이제 시간 장난은 그만 쏘우 시리즈의 첫 시작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허를 찌르는 반전은 관객의 뒤통수를 쳤던 기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시리즈를 더급할 수록 복잡하게 꼬기만 하던 스토리에 자극적으로 변하기만 하는 고문 기구들은 더 이상 흥미를 주지 못했다. 그렇게 쏘우 시리즈는 잊혀지는 듯 했다. 그러다 다시 직쏘가 등장했다. 그리고 어김없이 보여주는 시간 장난. 쏘우2에 처음 등장한 시잔장난은 처음에는 나름 흥미로웠다. 편집의 묘미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재미였다. 관객을 제대로 속일 줄 아는 감독의 장치였고, 거기에 나는 깜빡 속았었다. 그런데 그것도 거급되니 흥미가 급하게 떨어졌다. 그리고 그런 시간 장난은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계속 되어졌다. 이번 직쏘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의 사건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역시 두 가지.. 2018. 1. 24.
KINO의 영화-해빙, 아직 녹지 못한 스릴러 연기파 배우들이 뭉쳤다. 시구, 조진웅, 김대명. 그들이 섬뜩한 스릴러를 함께 찍었다. 제목은 해빙. 사채업자에게 빚을 지고 이혼까지 하게 된 의사 조진웅은 시골의 선배 병원에 월급의사로 취직을 한다. 그곳에서 수면내시경 환자인 신구에게서 섬뜩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강의 대교 밑에 각 신체 부위를 따로 버렸다는 잠꼬대. 이 말을 듣고 나서부터 조진웅은 신구와 신구가 운영하는 정육점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된다. 더구나 조진웅은 그 정육점 2층에 세를 얻어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처 공사장에서 토박 시신이 발견되며 조진웅의 의심은 더욱 깊어간다. 과연 정육점 주인인 신구와 그의 아들 김대명이 범인일까. 초반의 긴장감은 꽤 잘 유지하는 듯 하다. 하지만 더운 날의 날씨처럼 늘어지는 이야기의 전.. 2017.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