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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4

KINO위 이슈-박사모의 태극기 사랑 사실 박사모 이야기는 그다지 쓰고싶지 않다. 그들은 일반 존중해주는 보수와는 너무나도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행보에서 느껴지는 것은 파시즘이다. 자신들의 폭력은 정당화 된다고 판단하는 그 오만함도 거슬린다. 수많은 의혹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사실로 확인되어도 그들은 믿지 않는다. 그들이 믿는 것은 무엇일까.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맹신하는 걸까.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도무지 이해하려고 해도 안 된다. 이들에게서 보이는 것은 북한의 우상화에 대한 폐해랄까? 그 모습이 박사모와 보수 단체들에게서 보인다면 내가 이상한 걸까? 이들은 애국을 말한다. 걸핏하면 태극기를 동원하고, 애국가를 부른다. 그것을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고작 애국은 노래 부르고 깃발 흔드는 것이 .. 2016. 12. 1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보수의 폭력은 곧 비호받는 박근혜 권력의 수준 오늘 서울역에서 박근혜 하야를 주장하는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보수단체 중심의 맞불집회가 열렸다. 그리고 그들은 취재하던 JTBC 기자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했다. 뭐, 사실 어느 시위현장을 가도 이런 상황들은 가끔 발생한다. 자신들과 맞지 않게 되면 욕설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박근혜 하야 시위 현장에서 MBC, KBS 기자들도 욕먹는다. 뭐 손찌검을 당하는 일도 없다고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보수의 폭력은 언제나 늘 시위 현장에서 도마에 올라왔다. 그들의 주된 항변이 욕설이고 폭력이었고, 난입이었다.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서 나타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순간이다. 보수도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주장을 할 권리가 있다. 그 권리를 봉쇄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그러나 지.. 2016. 11. 1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보수는 왜 폭력적일까 몇 가지 상황에 대한 예를 들어보자.세월호 시위에 난입해 폭행을 행사하거나 욕을 해대는 것은 기본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서도 욕설이나 난입은 기본이다. 집회 현장에 나와 시비를 걸고 욕을 해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보수단체는 엄마부대는 시위에 참여하려는 여고생의 뺨을 때린 협의로 입건이 되었다.엄마부대도 폭력성을 띄기는 마찬가지다.위안부 졸속협상 때에는 심지어 자신의 가족이 그런 험한 일을 당했어도 용서해야 한다는 막말을 해댔다.그런데 이상하다.이들은 왜 이렇게 폭력적이고 막말을 내뱉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것일까. 나는 어버이연합이나 엄마부대의 구성원이 대부분 나이 많은 분들이라는 점에 주목한다.아니 보수단체가 기본적으로 나이가 많은 분들 중심이라는 점에 주목한다.젊은 사람이 한 명도 .. 2016. 11. 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근혜 지지 10%의 정체 잠잠하던 어버이연합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전경련과의 커넥션, 청와대의 지시 등으로 움직였다는 의혹이 드러나 잠잠했던 그들이었다. 그딜이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에 나섰으나 그 영향역은 미미해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미 수도권에서는 한자리수 지지율을 기록했고 전국적으로도 10%대에 머물고 있다. 민심은 겉잡을 수 없이 돌아섰고 콘크리트 지지층이라던 TK, 60대들도 돌아섰다. 그런 와중에 어버이연합이 집회를 하고 나선 것이다. 여전히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정체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들에게는 지금 나오고 있는 모든 것이 거짓으로 보인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믿고 싶지 않으니 모두 거짓으로 모는 거겠지. 어떤 증거를 들.. 2016.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