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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2

KINO(양철호)의 영화-연애의 온도, 이상한 온도. 이민기와 김민희 주연의 연애의 온도는 관객들의 평에서 리얼한 연애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당수의 팬들이 정말 영화 속의 다양한 이유 때문에 싸우고 틀어진다고 말하곤 한다. 그런데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납득이 안 되는 상황고, 감정 변화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연기로 인해 혼란스러웠다. 심리테스트(별로 믿지는 않지만)를 해보고, 나름 이런저런 나의 성향을 생각해 봐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납득이 안 되는 영화의 스토리 전개였다. 지금 나의 여친에게도 감정적인 답변 보다는 이성적인 답변을 하는 내 성격상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인 것 같다. 헤어지면 끝이라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원래 한 번 아니면 뒤돌아서서 한 번의 눈길도 주지 않는 것이 내 성.. 2017. 11. 3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근혜 공약은 벌써부터 공수표가 되는가 공약은 후보자가 국민들에게 하는 약속이다. 혼자 내뱉는 넋두리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제시한 자신이 가진 비전이다. 그리고 국민은 그 비전을 보고 표를 던진다(물론 아직 우리나라는 공약보고 표를 던지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찌 되었든 공약은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것이 맞다. 모든 공약을 전부 지킬 수는 없다. 모든 공약을 전부 지켜야 하는 것도 아니다. 공약이라고 하더라도 다시 한 번 국민의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MB의 4대강 공약 같은 것은 그토록 국민이 반대를 했지만 결국 이행했다. 오히려 다른 공약들은 다 내팽겨쳤음에도 말이다. 박근혜 당선인도 꽤 많은 공약을 내걸었다. 검증을 거쳐야 할 것이고, 국민이 원하는 공약인지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은 맞다.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공약.. 2013.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