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언맨4

KINO(양철호)의 영화-스파이더맨 홈 커밍, 역시 마블은 마블 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를 거쳐 이제는 톰 홀랜드다. 소니에서 만들던 스파이더맨이 이제는 마블과 디즈니의 손으로 만들게 된다. 톰 홀랜드는 총 다섯 편을 계약했다고 한다. 그 중 시빌워와 홈 커밍이 완료되었고, 어벤저스 인피니트워 두 편, 그리고 스파이더맨2까지 세 편이 남았다. 이제 유쾌한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남은 셈이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여러 모로 마블 영화다운 면과 함께 새로운 면도 선보인 작품이 되었다. 우선, 마블 영화 중 가장 유쾌하고 즐겁다. 피터 파커의 고등학교 생활도 유쾌하다. 이제까지의 스파이더맨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듯한 피터 파커를 그렸다면 이번 작품은 그런 면에서 벗어나 있다. 오히려 피터 파커가 힘을 사용하는 부분에서 그가 .. 2017. 7. 14.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 - 시빌 워(CIVIL WAR)의 기대와 우려 2016년 6월이 되면 마블의 수퍼 히어로 영화 중 가장 기대작인 캡틴 아메리카3가 개봉한다. 그리고 그 작품의 제목은 무려 시빌 워(CIVIL WAR). 마블 코믹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면 모르지만 그래도 조금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나처럼) 시빌 워가 마블 코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은 알 것이다. 어떻게 보면 시빌 워는 두 어벤져스 그룹의 대결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 우선 기본적인 스토리를 보자. 미국 정부에서 수퍼 히어로를 등록해 정부 관리하에 공무원처럼 활용하는 법안이 제시된다. 이유는 초짜 히어로들이 사고를 바람에 큰 희생이 발생한 것이기도 하고, 원래부터 히어로들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정부의 바램이 그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 이 법안에 의해 수퍼 히어로는 등록을.. 2014. 12. 16.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어벤져스, 그 위대한 시작 드디어 어벤져스가 개봉을 했다. 그리고 나는 내가 다니는 직장의 특징에 힘입어 개봉 첫회를 무료로 볼 수 있었다. VIP라는 명목으로. 평일(25일) 수요일 저녁이라는 시간임에도 의외로 많은 관객이 왔고 영화는 시작되었다. 익숙한 인물들이 영화 속에 하나씩 등장한다. 호크 아이, 블랙 위도우, 닉 퓨리,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아이언맨. 그리고 악당인 로키 까지. 영화는 2시간 20분이 넘는 상영 시간을 충실히 활용한다. 캐릭터간의 갈등도 풀어내고, 서로 할 일을 찾아 나간다. 협력이라는 말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뉴욕 맨하탄에서의 전투. 트랜스포머3 편을 닮았지만 더 크고 더 거친 액션이 선보인다. 단 여섯의 힘으로 거대한 군대를 몰아붙이는 걸 보면 그야말로 파워풀하다고.. 2012. 4. 30.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인물열전2. 영화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 맨'의 히어로, 최고의 탐정인 '셜록 홈즈'. 꽃중년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왕성한 활동에 인기까지 끌고 있는 것이 다름아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다. 그런 그가 과거에 상당히 많은 영화에 출연했으며, 전혀 상상도 안 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는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제 그의 의외의 영화를 최근 순에서부터 거슬러 가보자. '트로픽 썬더'라는 영화가 있다. 잘 나가는 헐리웃 배우들을 한 영화에 캐스팅해 촬영을 하다 보니 배우들이 서로 티격태격하고 결국 제작비를 모두 날리고 말았다. 결국 고육지책으로 그들을 실제 내전을 하는 지역에 떨어트려 놓고 촬영을 벌이는데 모두 무사히 살아날 수 있을가. 이 영화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커크 라자러스라는 역할이다. 더군다나 흑인. 그가 흑인 분장을 하고.. 201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