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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KINO(양철호)의 영화-쥬만지, 형만한 아우는 없는건가 쥬만지의 정식 속편이 나왔다. 지금은 고인이 된 로빈 윌리암스가 주연을 맡았던 쥬만지의 속편이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 드웨인 존스와 잭 블랙이 합류해 이름값을 높였다. 더구나 이번엔 컴퓨터 게임. 그리고 아바타로 변한다는 설정이 새로워진 쥬만지의 성격을 보여준다. 보드게임에서 컴퓨터 게임으로 바뀌었다. 게임 속 세상이 현실이 아닌 아예 게임의 세상이 만들어져 그 속을 탐험하게 되었다. 각각의 아바타가 있고, 각각의 능력이 있어 할 수 있는 일이 서로 다르다. 능력치라는 것이 생겼다. 컴퓨터 게임에 맞게 바뀐 것들은 NPC가 등장하며, 퀘스트가 있다는 것. 하지만 정작 정글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동물들과의 재미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생명이 세 개인 것도 새롭긴 하지만 그런 설정들을 꼼꼼하게 잡은.. 2018. 1. 11.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20세기 폭스의 한국 진출 아바타를 만든 20세기 폭스 영화사가 한국 영화게에 진출한다는 기사가 떴다. 50~60억 정도의 중급 영화에 투자하고 자신들의 배급망을 통해 전 세계에 배급한다는 목표다. 이에 한국 영화계는 몇몇 특정 자본에 얽매인 한국 영화 자본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반기면서도 미국이라는 대 자본 시장에 종속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그야말로 기대 반 걱정 반이다. 미국의 선진 시스템이 한국 영화에 접목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한국 영화 제작 현실의 어려움은 누구나 알고 있다. 스텝들에 대한 터무니없는 대우도 그 하나일 것이다. 미국의 영화 제작 시스템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도입된다면 한국 영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2012.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