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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소킨2

KINO의 미디어 분석-웨스트윙, 다시 정주행하는 이유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드라마 중 한 편인 웨스트 윙은 백악관에 대한 이야기다. 생활 지역은 이스트 윙과 업무 지역은 웨스트 윙으로 나뉘는 백악관에서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가 진행되는 곳, 그 곳의 생생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작가가 드라마 뉴스룸, 영화 머니볼, 소셜 네트워크 등을 집필한 아론 소킨이라는 점은 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대사가 무척 많고 어수선하게 전개되는 듯 하지만 핵심은 늘 명확하다. 웨스트 윙에서 대통령과 참모들은 늘 현실과 맞서 고군분투한다. 그들은 그러면서 유머를 잃지 않는다. 또한 따뜻함도 잃지 않는다. 때로는 상대 진영을 협박도 하고, 선택한 것이 올바른 결과를 가져오지도 않는다. 그들도 실수를 하며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어쩔 수.. 2016. 12. 16.
KINO(양철호)의 미디어 분석-뉴스름, 이것이 진짜 뉴스고 진짜 언론이다 이 이야기는 언젠가 꼭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기회가 왔다. HBO가 만든 미국 드라마 뉴스룸. 덤앤더머에서 짐 캐리와 함께 망가지는 캐릭터로 나왔던 제프 다니엘스가 주연이다. 망가지는 코미디냐고? 천만에. 주인공인 제프 다니엘스는 그만이 가진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휘어잡는다. 이 드라마는 명불허전이고, 레전드며,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작품이다. ACN이라는 가상의 케이블 방송국. 윌 맥커보이는 인기 2위의 잘 나가는 뉴스 앵커다. 방송국의 간판 뉴스를 진행한다. 하지만 시청률에 의지해 제대로 된 뉴스를 전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PD 맥캔지가 합류한다. 윌과 과거가 있는 맥캔지. 둘은 늘 티격태격하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뉴스를 만들어간다.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뉴스는 최고가 된다... 2013.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