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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2

KINO의 영화-콜로설, 앤 해서웨이, 괴수, 그리고 서울 독특한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제목은 '콜로설'. 주연은 무려 앤 해서웨이다. 배트맨의 캣우먼, 레미제라블, 인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에서 그녀는 다양한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그런 그녀가 서울을 배경으로 한 괴수영화에 등장했다. 영화는 과연 블럭버스터인가? 그런 것 치고는 너무나 조용하게 촬영이 되었다. 그리고 개봉한 영화를 보는 순간...... 영화는 상상을 뒤집고 재기발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점철된 B급 정서로 달려갔다. 직장도 잃고, 애인에게도 차인 클로리아가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고향에서 과거 친구인 오스카를 만나게 되고, 반가움에 술을 마시며 회포를 푼다. 더불어 오스카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된 글로리아. 그런데 서울에 괴수가 출연하는 사건이 뉴스를 통해.. 2017. 5. 2.
KINO(양철호)의 책 이야기-나에게는 '미움받을 용기'가 있나 친한 PD의 추천 및 선물로 '미움받을 용기'를 읽게 되었다. 최근에는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 보편화 된 듯 하다. 자서전도, 이론서도 대화하는 형식으로 저술하면 우선 읽는 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평론가 김현도 어릴 적 소설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지문은 지루해서 대사만 읽었더라고 회고한 적이 있는 것을 보면 대화야말로 가장 사람의 마음에 쉽게 다가오는 문장인 것 같다. 어쨌든 책을 읽으며 나는 분명 신선한 충격에 휩싸였다. 분명 이제껏 알고 있던 프로이트 심리학과는 전혀 다른 접근방식과 설명을 담고 있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바로 이 책은 당대 프로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유명 심리학자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충격적인 주장이.. 2016.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