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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269

KINO(양철호)의 미디어 분석-마블 vs DC 마블 vs DC 마블과 DC는 미국 코믹스의 양대 산맥이다. 더불어 현재는 동시에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서 마주하고 있다. 이를 반박할 이유는 별로 없으리라 본다. 영화에서는 현재 마블이 상당부분 앞서 나가고 있다. 이미 수십 편의 영화들이 각각 제작되었고, 어벤져스의 인기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리도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할 준비역시 착착 진행되고 있다. 그에 비해 DC의 영화는 실패를 거듭하다가 얼마 전 '맨 오브 스틸'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단, 배트맨 트릴로지는 Dc가 추구하는 DC유니버스 세계관과 맞지 않아 논외로 한다. 어찌 되었든 마블은 자신들의 예정대로 착착 영화들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앤트맨,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이 기다리고 있다. 그에 비해 DC도.. 2014. 11. 27.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베를린, 한국의 제이슨 본? 하정우는 하정우다 총알이 난무한다. 몸과 몸이 부딪치는 충격과 거친 숨소리가 느껴진다. 베를린은 이제껏 보여주었던 여타의 다른 한국 영화들과는 차이가 있다. 빠른 속도감은 물론이고, 이제껏 보여주었던 액션의 규모와 틀을 과김히 뛰어 넘는다. 고도의 훈련을 받았을 요원들간의 격투는 박진감이 넘친다. 사람들은 베를린의 하정우를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과 비교한다. 한국의 제이슨 본의 탄생이라고 이야기 하곤 한다. 사실 첩보 영화의 레전드가 되어버린 본 시리즈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는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느 영화든, 본 시리즈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제는 본 시리즈가 교과서가 되었으니까. 과거의 007 시리즈가 그러하듯이. 통조림 통이나 볼펜 등의 생활 용품을 들고 싸우는 장면은 분명 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 2013. 2. 7.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2013년 기대작 3.맨 오브 스틸 드디어 돌아온다. 마블에 헐크가 있다면 DC 최강의 히어로인 수퍼맨이 돌아온다. 야심차게 준비되었던 수퍼맨 리턴즈가 실패로 끝나고... 주춤했던 프로젝트는 걸출한 두 감독에 의해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배트맨 트릴로지의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으로 3부작으로 나온다. 또한 2015년엔 저스티스 리그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맨 오브 스틸에서 보여주는 분위기가 나를 압도한다. 사실 과거의 수퍼맨 시리즈는 제대로 연출되었다기 보다는 너무 밝은 분위기가 강했다. 클라크 켄트, 칼 엘의 고뇌는 사실 별로 보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10의 클라크를 보여준 스몰빌이 조금 더 진지했다고 할까. 하지만 드라마의 한계로 인해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 채 끝나.. 2013. 2. 1.
KINO(양철호)의 미디어 분석-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고 슬픈 김광석 음악을 듣다가 눈물을 흘린 기억이 드물다. 하지만 언제나 내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음악이 있다. 바로 김광석의 노래. 어제의 라디오스타는 김광석을 추억하는 시간이었다. 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에 대한 음악들. 애잔한 마음으로 듣던 음악들을 이제는 직접 들을 수 없다는 아픔이 얼마나 크면... 지금까지 추모 공연이 이어지고, 지금까지 많은 노래들이 다시 불렸을까. 그럼에도 여전히 그립다. 2006년 1월. 그 해 겨울, 나는 대학 신입생들의 원서접수가 있었던 날로 기억한다. 원서 접수를 돕고 상담도 해주기 위해 후배들이 있던 학교 체육관으로 갔던 나에게 후배가 전해준 김광석에 대한 소식에 나는 반신반의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날 저녁 친구와 술을 마셨던 기억이 떠오른다. 술을 .. 201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