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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 보수4

KINO의 이슈-대선 후 각 당의 운명2. 바른정당 이번 대선을 통해 이토록 우여곡절을 겪은 정당이 있을까. 탄핵을 주도하고, 친박 청산을 외치고, 결국 탈당해 바른 정당을 만들고, 대선 후보를 냈지만 탈당파가 생기며 반쪽짜리 정당이 되었다. 온갖 설움을 겪으며 대선 지지율온 목표했던 두자리수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바른정당은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단, 이 모든 것은 앞으로 바른정당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늘 유승민은 토론이 될만한 지식있는 국회의원이었다. 경제학자로서의 지식도 탁월했고, 중도 보수로서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경제 공약은 상당히 진보적이기까지 했다. 물론, 실제 진보적인 것이 아니라 우편향된 한국 사회에서 진보로 비쳐진다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유승민은 젊은 층에게.. 2017. 5. 16.
KINO의 이슈-목표는 박근혜가 아니다 국민들은 탄핵 기각을 두려워한다. 탄핵 전 박근혜를 움직이는 것은 최순실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최순실이 아닌 다른 손이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절대로 박근혜에게 유리하지 않게 돌아간다. 박근혜의 대리인들은 막말로 헌재를 모욕까지 하고 있다. 이런 행동 또한 박근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탄핵이 기각 되면 국민적 분노는 다시 쏟아져 나올 것이다. 자유당은 박근혜와 공범으로 몰리며 국민적 분노에 부딪치게 될 것이고, 이는 대선에서의 치명적인 마이너스가 된다. 지금도 상당히 불리한 대선 정국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길이다. 어떻게 보면 지금 박근혜의 탄핵을 바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박근혜를 떨궈내고 이 모든 것을 자유당이 수습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새로운 보수, 박근혜에 대한 개인적인 .. 2017. 2. 27.
KINO의 이슈-수구 보수가 노리는 것은? 오늘 헌재에서 보여준 박근혜 대리인단의 행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선, 이들은 일부러 헌재를 자극하고 있다. 저런 태도가 헌재 재판관들에게 좋게 비칠리가 없다. 그런데도 대리인단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언론에서는 세력을 집결시키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런데 단지 세력을 집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박근혜에 대한 너무나도 맹목적인 믿음이 부적절해 보인다. 박근혜가 탄핵 기각이 되어 되돌아온다면 오히려 보수는 치명적인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2017년 내내 국민들의 분노를 정치권은 맞이하게 될 것이고, 보수는 무엇하나 제대로 못하게 될 것이다. 즉, 차기 대선에서 치명적인 패착이 된다. 세를 집결하려는 목적은 이해가 된다. 보수가 제대로 후보만 낸다면.. 2017. 2. 23.
KINO의 이슈-가짜뉴스의 천박함 괴벨스가 생각난다. 지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떠도는 수많은 가짜뉴스들을 보면서 자칭 보수의 모습에서 괴벨스가 보인다. 근거는 물론 말도 안 되는 논리와 유언비어로 채워진 가짜뉴스가 무차별적으로 풀리고 있다. 솔직히 이런 기사들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가짜뉴스에 흔들리고 있다. 근거 따위는 이들에게 필요 없어 보인다. 자신이 믿는 것에는 절대적인 믿음을 보이고, 어떠한 근거를 들이대도 그들은 믿지 않는다. 심심치않게 떠도는 영상들을 보면 이들의 주장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이 왜, 어째서 이토록 박근혜의 탄핵 반대를 외치는지 궁금해진다. 박근혜가 좋아서? 아니라고 본다. 이들에게 선동된 내용은 좌파, 즉 빨갱이가 나라를 잡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결.. 2017.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