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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2

KINO(양철호)의 영화-리얼, 이거 실화냐? 영화는 개봉하기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다. 김수현의 1인 2역 연기, 이성민, 성동일 등 비중있는 조연의 캐스팅, 설리의 파격 노출 등. 제작비 규모 또한 115억이라는 상당히 큰 대작의 탄생에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어색하게 엇갈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감독의 교체, 그리고 새로운 감독과 김수현과의 관계가 구설수에 올랐다. 그리고 투자자인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구설수에 올랐다.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는 청불등급. 그렇게 영화는 온갖 문제가 되는 상황을 누적시킨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이 영화 리얼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평은 가간이었다. 영화를 끈기있게 본 자신에게 별 다섯개를 달라는 등 온갖 조롱이 난무했다.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기에..... 결국 영화를 다운 받아 보.. 2017. 8. 1.
KINO의 영화-인페르노, 점점 가벼워지는 암호의 세계 다시 댄 브라운의 소설 한 편이 영화로 등장했다.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를 이은 세번째로 기억한다. 인페르노. 단체가 묘사한 지옥을 이번 작품에서 꺼내 놓는다. 단체는 왠지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이미 단체의 모자이크 살인, 단체의 빛의 살인이란 줄리오 레오니의 소설을 접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댄 브라운의 소설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긴박감과 함께 기호의 상징을 풀어 놓는다는 데 있다. 다빈치 코드에서 기호에 대한 의미와 상징들이 이야기 되고,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심지어 그 성공이 얼마나 어마어마했는디 실제 다빈치 코드를 찾아내기 위한 다큐멘터리까지 제작되었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댄 브라운의 소설은 그 이후 조금씩 힘이 빠져나가고 있다. 사건의 긴박감과 상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 2017.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