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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검사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은정 검사의 진술서 전문 박은정 검사의 진술서가 공개되었다. 진술서네는 나경원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이 있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 이제 김재호 판사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런데도 여전히 나경원은 기소청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런 나경원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보수언론은 어디까지 나경원을 보호해줄 수 있을까. 기대해 본다. --------------------------------------------------------- 인천지방검찰청 박은정 검사입니다. 저는 2005년 2월경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부임해 같은 해 8월경까지 공판부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5단독 재판부 공판검사로 근무하면서 당시 재판장이었던 김재호 판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판업무를 마치고 다시 형사부 검사로 복.. 2012. 3. 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나경원의 착각 나경원이 입을 열었다. 나경원은 나꼼수와 시사인의 공격이 성추행 같다며 비열하다고도 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기소청탁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네티즌에 대한 고소고발도 검토한 적 없다고 했다. 뭔가 이상하다. 검토한 적 없는데 고발은 이루어졌고, 3심 재판을 받고 700만원 벌금을 선고 받았다. 일사천리로. 정박 본인은 아무 생각 없었는데 주변에서 도와준 꼴이다.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나경원이 착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꼼수와 시시인이 먼저 시비를 건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당시 한나라당 측에서 먼저 네거티브 공격을 감행했다. 근거도 미약한 채. 언론을 동원해서. 거기에 반대급부로 나꼼수.. 2012. 3. 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기소청탁 양심선언으로 인한 나경원의 몰락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남편의 기소 청탁 의혹이 사실이라는 현직 검사의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나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에게 직접 청탁을 받았다는 검사의 주장이라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구속을 검토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주목된다. 인터넷 라디오 ‘나는 꼼수다’는 28일 방송에서 이 검사의 실명을 공개했다. 나꼼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에 따르면 “부천지검 박은정 검사(당시 서울서부지법 재직)가 최근 이 사건과 관련, 주진우 기자의 허위 사실 유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검찰청 공안부에 김 판사에게 기소 청탁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당시 서울서부지법 판사로 재직중이던 나 전 의원의 남편이.. 2012.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