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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131

KINO(양철호)의 이슈-최순실은 무엇이 그리 억울할까 최순실에게 검찰이 25년을 구형했다. 그만큼 큰 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재판부가 어떻게 선고를 할지는 모르지만 우슨 최순실이 무죄로 풀려날 일은 없어 보인다. 검찰의 구형이후에 최순실은 소리를 지르고 비명까지 질렀다고 한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고 억울하다고 했다. 여전히 한 푼도 안 받았다는 말을 되풀이 한다. 박근헤에게서 직접 돈을 건네받은 것이 없으니 안 받았다는 말이라면 최순실의 말은 맞다. 하지만 그것만이 죄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박근혜와의 유착을 빌미로 스스로 이익을 취하려 한 것이 없다는 것일까? 아니면 그것은 죄가 아니라 비즈니스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뭐가 그렇게 억울할까? 박근혜가 힘이 없어 자신을 지켜주지 못해서 억울한 것일까? 이제껏 자신이 돈 바치고 챙겨준 자들이 너무.. 2017. 12. 15.
KINO(양철호)의 이슈-왜 욕을 먹는지 모르는 자한당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어떤 말을 해도 국민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세월호 관련 유골을 은폐한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도 욕을 먹는다. 문제제기가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과거 자유한국당이 보였던 태도와 180도 달라진 말과 행동 때문이며, 과거에 대한 어떠한 반성과 성찰 없는 뻔뻔함 때문이다. 이걸 국민들이 과거처럼 그냥 묵인하고 넘어가지 않는 것이다. 이제까지 대부분 시간이 흐르면 어느정도 정리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었다. 엄청난 잘못을 저질러도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잊혀져갔다. 그렇게 자유한국당은 살아남았다. 그런데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계속 과거의 문제가 드러나고, 집요하게 쟁점화가 되고 있다. 현 정부가 그러냐고? 천만에 언론, 그리고 여론이 자유한국당의 씨를 말리려 한다. 그만큼 국.. 2017. 11. 24.
KINO(양철호)의 이슈-홍준표의 헛소리, 이젠 들어주기도 지친다 홍준표가 문제인 지지자들도 댓글조작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 주장의 내용을 보면 베스트 댓글 조작, 실시간 검색어 조작, 여러가지 커뮤니티 카페 활동, 우파 지지자 공격 테러 문자 등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베스트 댓글 바꾸기는 공감, 비공감을 계속 눌러서 반정부(성향의 글)은 내리고, 친정부 댓글은 올리는 형태라고도 말했다. 그런데 이거 이상하다. 일반적인 댓글이란 게 이런 거다. 그리고 댓글을 올리는 게 공무원이거나 국정원이 아니다. 그냥 일반인들이다. 이명박, 바근혜 정권의 댓글 조작이 무엇이 문제인지 여전히 모르거나, 자신들이 한 짓도 똑같다고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물타기를 하면 해결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보수쪽에서 댓글 조작을 한 것은 돈을 이용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문제인 정부도 돈.. 2017. 11. 20.
KINO(양철호)의 이슈-김장겸 해임, 아직 정상화는 멀었다. 드디어 MBC의 김장겸 사장이 해임되었다. 박근혜 정권의 알박기 시장이었고, MBC를 망가트린 원흉 중 한 명이 드디어 물러나게 된 것이다. 고영주 이사장의 해임과 더불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그럼에도 김장겸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자신은 아무런 죄가 없고, 법과 원칙에 의해 사장직을 수행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정직하게 일했는데 수많은 노조원들이 파업을 하고, 시청자들이, 국민들이 등을 돌렸을까. 그토록 망가진 언론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그가 과연 깨끗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옳은가. 기자, 아나운서, PD 등이 당시 보수 정부에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비판적인 내용을 방송하려 한다는 이유로 전출되고, 관련도 없는 부서로 발령을 내보내는 것이 옳은 일인가. 사실을 보.. 2017.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