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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6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끝나지 않은 BBK2 결국 벌어지고 말았다. 미국 법원에서 김경준과 다스의 소송취하 결정을 받아들일 때만 해도 모든 것이 끝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미국 법원은 옵셔널캐피털에서 소송을 걸면 다시 재판을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든 옵셔널캐피털이 소송을 걸었다. 그들로서는 당연한 것이 재판에서 김경준에게 이겨놓고도, 오히려 김경준에게 패한 다스가 돈을 챙겨갔다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한 때 김경준과 다스의 소송취하가 FTA의 빅딜이라는 설도 나돌았다. 퇴임 이후를 걱정하는 MB의 꼼수라는 설이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의혹이 남는 일이기는 하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가려는 순간에 일들이 터지고 있다. 김경준이 가짜편지를 쓴 자들을 고소하면서 기획입.. 2011. 12. 1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끝나지 않은 BBK MB로서는 참으로 지겨울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는 끝나나 했던 BBK가 자꾸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MBC 뉴스데스크에 이하면 김경준이 대선 직전 ‘기획입국설’ 비난의 근거가 됐던 ‘가짜편지’를 작성한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옥중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한 것이다. 사실 김경준이 재판에서 이겼던 다스에게 140억을 돌려주면서 BBK는 살아나는듯 했다. 이로 인해 미국 재판부에서 수사를 지시했었고, 곧 실체가 밝혀질 것으로도 기대했지만 다스의 소송취소청구가 받아들여져 모든 것이 무로 돌아가느 듯 했다. 그런데 김경준에 의해 다시 불씨가 되살아난 것이다. MBC는 16일 밤 에서 “묘한 일이 또 한 가지 불거졌다”며 “BBK 사건의 핵심인물 김경준씨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 2011. 12. 19.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애거서 크리스티 실종사건 포와로, 미스 마플의 창시자인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의 추리소설인 지금도 수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을만큼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기발한 범죄와, 그 범죄를 풀어나가는 기발한 탐정의 두뇌 싸움의 전형은 어쩌면 애거서 크리스티에 의해서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녀에 대해서는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하나 존재한다. 바로 그녀의 실종사건이다. 우선 사건을 되짚어보자. 사건은 그녀가 36세가 되는 1926년에 일어났다. 그 당시 그녀는 이미 7권의 추리소설을 써낸 작가였으며, 최근에 나온 작품이 그 유명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다. 당시 평단애서는 추리소설의 정석에서 벗어났다고 하여 비난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이때가지만 해도 애거서 크리스티는 유명세와는 거리가 멀었다. 3천.. 2011. 12. 15.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아이린 모어의 미스테리 스코틀랜드 북서쪽에 아이린 모어(큰 섬이라는 의미)라는 섬이 있다. 이 섬은 지금가지 '메리 셀레스트'호와 더불어 바다의 가장 큰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곳이다. 19세기의 마지막에 영국의 해외무역이 증가한다. 그로 인해 교역량이 많아지만셔 문제는 스코틀랜드 지역을 통해 들어오는 배들이 종종 난파한다는 점이었다. 이를 막기 위해 영국에서는 아이린 모어에 등대를 설립할 계획을 세운다. 등대는 애초 건립 기간인 2년을 훌쩍 넘겨 5년 만에 아이린 모어의 60미터 절벽 위에 세워졌다. 그것이 1899년 12월이다. 그 이후부터 세 명의 상주하는 등대지기에 의해 아이린 모어 등대의 불빛은 사나운 바다에 빛을 계속 비춰 주었다. 그런데 1900년 크리스마스 11일 전에 등대의 빛이 사라졌다. 영국에서는 등대를 조사.. 201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