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언 고슬링4

KINO(양철호)의 영화-라라랜드, 아름다움과 현실의 공존 라라랜드를 이제야 봤다. 뮤지컬 영화를 그지 즐겨보지는 않는다. 이유는 과거의 뮤지컬 영화만큼의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뮤지컬 영화는 사랑은 비를 타고다. 그리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도 봤지만 아무래도 사랑은 비를 타고 만큼의 재미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환상적인 탭댄스라고 할까. 진 캘리의 연기와 춤, 그리고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기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즐거웠다. 그리고 오랜만에 본 라라랜드. 어디선가 가장 핫한 배우가 크리스 프렛이라고 하던데.... 내가 보기엔 라이언 고슬링이다. 블레이드러너도 기대하는 영화 중 하나다. 우선 영화의 내용은 너무나도 현실적이라 조금 놀랐다. 사랑에 대한 환상을 아름답게 그려내면서도 언제나 현실로 되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꿈과.. 2017. 11. 23.
KINO의 영화-패신저스, 새로울 것 없는 낯선 승객 최근 헐리웃에서 가장 핫하다는 배우(개인적으로는 크리스 프렛보다 라이언 고슬링이 더 핫해 보이지만)인 크리스 프렛. 주라기 월드,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 히트작을 낸 그가 이번엔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출연해 화재가 되었던 작품이다. 재미있는 건 모두 마블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라는 점이다. 크리스 프렛은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스타 로드로, 그리고 제니퍼 로렌스는 엑스맨의 미스틱으로. 뭐 각설하고 이 영화 패진서는 120년 떨어진 새로운 개척 행성으로 이주를 위해 이동하는 우주선 아발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아발론은 아더왕의 무덤이 있다고 여겨지는 전설의 섬이다. 마치 전설의 섬처럼 이 우주선은 수많은 사람들을 싣고 우주를 홀로 여행한다. 모든 사람들은 동면에 빠져 있다. 하지만 우주에서 벌어진 어.. 2017. 3. 8.
KINO의 영화-빅쇼트, 자본주의에 대한 경고 제목을 조금 무섭게 달아 보았다. 자본주의에 대한 경고. 2008년, 미국의 부동산 시장의 몰락과 월 스트리트의 주가 폭락은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큰 타격을 준다. 바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미국 중산층의 몰락을 가져온 사건이다. 용어가 어렵다. 영화를 보는 내내 어려운 용어들의 난무를 경험하게 된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한 번에 이해되지는 않는다. 결국 영화를 다시 돌려 보고 용어도 찾아보고 해야 하는 그런 영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볼만한 가치가 있다. 단지 마고 로비의 거품목욕씬이 있어서가 아니다. 바로 미국 자본주의의 몰락을 통렬하게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월 스트리트가 열을 올려 판매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그 위험성을 깨닫은 네 명이 시장의 붕괴를 에측하고 오히려 대박을 터트.. 2017. 1. 11.
KINO의 영화 이야기-2017년 최고의 기대작 2편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역작이면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잘 표현했던 영화 블레이드 러너. 원작은 필립 K 딕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이다. 이 영화가 드디어 새롭게 만들어져 내년에 개봉한다. 내년 10월이라는 시기가 아직 멀기는 했지만 그만큼 기대감이 큰 영화다. 최근 핫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편의 해리슨 포드도 얼굴을 보인다. 룻거 하우어의 강한 빌런 역이 기억에 남지만 열린 결말로 숱한 논쟁이 일었던 기억이 난다. 해리슨 포드가 안드로이드였느냐 아니냐의 논쟁이. 이제 새롭게 만들어지는 블레이드 러너는 과연 어떤 논쟁을 가져올까 기대가 크다. 리들리 스콧이 제작을 했으니 결코 허투로 만들지는 않았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그리고 또 한 편의 영화는 다름아닌.. 201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