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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4

KINO의 이슈-박유하 교수의 제국의 위안부, 다른 목소리에 대한 단상 검찰은 박유하 교수의 책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에서 판결이 어떻게 날지는 모른다. 박유하 교수는 다른 목소리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목소리...... 학문적 연구든, 정치적 입장이든,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것에 대해 보장받아야 한다는 부분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한다. 하지만 당신의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한 볼테르의 말도 같은 의미이다. 뭐, 위 말은 사실 볼테르가 한 말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런 것은 제쳐 두고... 어찌 되었든 다른 입장이라도 주장하고 논쟁하고 할 권리는 있으며, 이런 것들이 자유롭게 오고가야 그것이 건강한 사회라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틀리.. 2016. 12. 2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의 독도방문과 조선일보 지지율 60% (경향신문 보도 사진) 이제껏 독도에 직접 방문한 대통령은 MB가 처음이라고 한다. 또 어디가서 "내가 독도 가봐서 아는데"로 일장 연설을 할 것만 같다. 개인적으로 MB가 독도에 간 것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괜히 외교적 문제를 야기했다는 의견도 그다지 찬성하지는 않는다. 다만 문제는 MB이 의도가 정말 독도의 수호에 있는 것이냐는 점이다. 절대로 그럴리 없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그런데 국민들이 대대적인 지지를 한단다. 그리고 조선일보에 지지율이 약 60% 정도 지지한다고 나왔단다. 물론 이번 독도방문에 대한 지지율만 해당된다. 그러나 이는 분명 막판 레임덕을 피해보려는 제스처에 지나지 않는다.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는 눈꼽만큼도 없다. 독도수호의 의지가 있었다면 이전에 더 제대로 된 대응을.. 2012. 8. 14.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동해와 일본해 미국과 영국이 국제수로기구에 공식적으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과의 우방의 관계를 철썩같이 믿으며, FTA 등 굴욕적이더라도 미국에 퍼주기를 해왔던 현 정부는 다시 한 번 뒤통수를 맞은 꼴이 되었다. 더불어 일본의 치밀한 외교와 물밑 전략을 그저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며, 일본이 가끔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도발하면 그때에나 들끓고 일어나던 우리 정부와 정치권의 모습이 부끄럽기만 하다. 일본은 더둑 국제사회에 독도의 영유권을 주정하고 나올 것이 뻔하다. 조용한 외교를 표방하던 우리 정부는 결국 조용하기만 했을 뿐, 외교는 하지 않았던 게 되었다. 이제 정부 차원에서 국제사회에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의 영토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야 한다. 실효지배라는 것만 내세워 입.. 2011. 8. 9.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독도 얼마전 일본의 자민당 의원들이 독도를 지나가는 한국의 비행기 탑승을 거부하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또 독도에 대한 문제로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발언도 있었다. 이에 이재오 특임장관은 강하게 반발하며 입국불가를 외치기도 했다. 확실한 것은 독도는 여전히 한국과 일본 사이의 뜨거운 감자라는 점이다. 일본은 늘 움켜쥐고 싶어하고, 우리는 일본이 움켜쥐려 할때마다 발끈한다.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말이다. 정작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대다수 국민들이다. 하긴 뭐 징치권은 밥그릇 싸움하느라 정신없을테니까. 그런데 한 가지 더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에 친일파가 여전히 수많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저 보수 우파라고 규정하기엔 너무나도 동떨어진 그들의 의식에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도저히 보수 우파로 규정하기 .. 201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