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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4

KINO의 이슈-대선 후 각 당의 운명2. 바른정당 이번 대선을 통해 이토록 우여곡절을 겪은 정당이 있을까. 탄핵을 주도하고, 친박 청산을 외치고, 결국 탈당해 바른 정당을 만들고, 대선 후보를 냈지만 탈당파가 생기며 반쪽짜리 정당이 되었다. 온갖 설움을 겪으며 대선 지지율온 목표했던 두자리수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바른정당은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단, 이 모든 것은 앞으로 바른정당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늘 유승민은 토론이 될만한 지식있는 국회의원이었다. 경제학자로서의 지식도 탁월했고, 중도 보수로서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경제 공약은 상당히 진보적이기까지 했다. 물론, 실제 진보적인 것이 아니라 우편향된 한국 사회에서 진보로 비쳐진다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유승민은 젊은 층에게.. 2017. 5. 16.
KINO의 이슈-투표합시다 투표합시다. 오늘은 대통령 선거날입니다. 모두 우리의 미래에 나 하나의 권리를 행사합시다. 단,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왜 장미대선을 하게 되었는지 잊지 맙시다. 누군가에 의해서 엄청난 비리와 헌법 파괴가 자행되었습니다. 책임있는 자들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여전히 권력을 달라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편가르고 케케묵은 색깔론으로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습니다. 거짓 애국의 가면을 쓰고 태극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때문에 권력의 공백이 생겼고, 외교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룬 국민들의 위대함이야 인정받아야 하지만 권력의 치졸함과 파렴치함, 그리고 저열함에는 국가적 망신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든 자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 2017. 5. 9.
KINO의 이슈-선거, 그리고 민주주의 드디어 내일 대선 투표가 실시된다. 사전 투표로 1000만 명이 넘게 투표를 했기에 지난 대선보다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럴 것이 이번 대선은 국민들의 힘으로 얻어낸 조기대선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국민들 역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누구를 뽑는지는 개인의 문제이다. 온갖 흑색선전에 네거티브, 색깔론이 난무했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것에 현혹되지 않았다. 그리고 결코 잊지 않았을 것이다. 왜 조기대선이 이루어지는지, 어째서 대통령이 탄핵이 되었는지를. 여전히 권력을 달라고 떼쓰는 자들 중에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든 자들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하는 시간이 된 것이다. 중요한 것은 투표를 하고, 대선이 끝나고 나서도 국민들의 역할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권력.. 2017. 5. 8.
KINO의 이슈-박근혜의 최종변론은 역시나 헌재 탄핵 심판 최종변론이 끝났다. 언론에서는 박근헤의 최종변론 원문을 실어주고 있다. 헌재 출석을 하네 마네 하던 것은 결국 예상대로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고, 특검 조사에도 임하겠다던 것 역시 녹음 등의 기록물이 남지 않도록 해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며 무산시켰다.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대답 역시 거짓이었다. 최종 변론을 읽으며 기가 막혔던 것들은 수두룩하다. 말해 무엇하랴. 세월호 구조에 방해될까 가만히 있었다는 것이 대통령이 할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도대체 어떤 국민이 대통령에게 직접 전문가처럼 현장에 찾아가서 수색에 나서라고 했나. 모든 것들을 동원해서 구조를 지시하는 것이 대통령의 역할인데 그 기본 역할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문제제기라는 것조차 모르는 것이다. 결국 박근혜는 아무것.. 2017.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