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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2

KINO(양철호)의 이슈-류여해의 눈물이 한심한 이유 사실 되도록 내 블로그에서 언급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류여해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이번에 그녀가 눈물을 흘렸단다. 억울하긴 한가보다. 홍준표에게 그렇게 어필하고, 여자 홍준표로까지 불리면서 충성을 다했건만 당협위원장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었으니 말이다. 얼마 전에는 태극기 집회에 방송한답시고 혼자 갔다가 태극기 봉으로 맞고 또 울었었다. 뭐 자신의 진의를 알아주지 않으니 울수도 있겠다. 서러워서. 그런데 고작 그 정도에 흘리는 눈물이라니...... 자신이 맡았던 자리에서 쫓겨났다는 이유로 흘리는 눈물이라니..... 자식을 바다 속에 수장시키고, 그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정부와 당시 여당의 방해에 통곡의 시간을 보냈던 자들의 눈물의 무게를 류여해는 모른다. 방송장악을 통해 제대로 된 방송을 .. 2017. 12. 18.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 - 남자가 사랑할 때, 바로 황정민이 사랑할 때. 나는 눈물을 짜내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울음을 강요하는 게 싫기 때문이다. 그래서 슬픈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7번 방의 선물도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선택해 보게 된 이 영화... 나의 선택이 아니었기에... ㅜ.ㅜ 남자가 사랑할 때도 왠지 눈물을 짜낼 것 같은 분위기여서 처음부터 삐딱하게 바라본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그 예상은 별반 다르지 않다. 영화는 예쁘지 않다. 결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황정민이 순정 로맨스의 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기분은 아닐 것이다. 인형같은 외모만 부각되던 한혜진은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차갑고 지쳐보이는 이미지를 고스란히 표현한다. 언쟈부터 그녀의 연기가 이렇게 변하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 2014. 2. 5.